꽃을 피우는 건
춤추는 나비가 아닐까.
그래서 나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
춤을 추었을 뿐만 아니라 꽃향기를
따라 여행하였다. 그러다 문득 내가
서 있는 곳이 사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의 사랑과
그리움, 그것이 나의 시이다.
- 소강석의 시집《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중에서 -
* 나비가 있어야 꽃이 핍니다.
나비가 있어도 춤을 추지 않으면
꽃씨가 영글지 못합니다. 아무리 고단해도
나비는 꽃밭에서 춤을 춰야 합니다. 춤추는 나비처럼
오늘도 열심히 춤추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마른 사막에서도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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