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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혹은 자신이 가장 서툰 일이나
가장 약한 부분을 마주했을 때 이런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인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을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나이가 들면
더욱 농익고 성숙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나이 든 지난 시간을 허송세월한 느낌도 듭니다.
그때는 초심으로 돌아가. 그 언젠가 자신에게 했던
'지켜야 할 약속'을 되새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더 배우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늘 배움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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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인종,
또 그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훌륭한지 그렇지 않은지, 입은 옷이
색을 칠했을 때 예쁜 색인지, 그를 둘러싼
배경이 충분히 아름다운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야. 내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그를 그렸을 때의 내 마음이지. 그리고 마음을
그림에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마음을 담아내는 섬세함과
정성이야."

- 다인의《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중에서 -


* 우리는 누구나 화가입니다.
자기 인생의 그림을 그리며 살아갑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지만 시작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마음 상태에 따라 그림의 색깔과 꼴이 달라집니다.
섬세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밑그림이 마음에
담겨 있어야 손끝 붓끝이 따라갑니다.
마음의 이미지, 마음의 색깔이
그림에 투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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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또는 질병의 결과로 나타나는 눈의 피로는 
아주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극복해야 한다. 
푸른 초원으로 가서, 눈이 촉촉해질 때까지 
오랫동안 바라보는 게 좋다. "아마로 만든 
천을 깨끗한 찬물에 담갔다가 눈과 
관자놀이 위에 대고 단단히 
묶어도 된다." 


- 크리스티안 펠트만의《빙엔의 힐데가르트》중에서 - 


* 사람의 몸에서 
가장 먼저 피로감을 느끼는 곳이 눈입니다.
눈에 물기가 마르고 뻑뻑해지면서 피로의 신호를
보내줍니다. 이때는 밖으로 나가 푸른 하늘,
녹색 숲을 한동안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다못해 '인공 눈물'로라도 눈동자를
흠뻑 적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촉촉해질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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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가끔 제정신이 드는 날에는
살아 있는 나날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나이가 들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제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서일까요.
만일 내가 느닷없이 일 년만 살게 되었다는
선고를 받는다면, 하는 생각을 요즘은
자주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나는
진정 무엇이 하고 싶을까요.


- 공지영의《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중에서 -


* 앞으로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다면
정말 무엇을 하게 될까요? 감사해야 할 사람 만나
감사하고, 사랑할 사람 더욱 사랑하고, 꼭 한 번
가고 싶었던 곳 찾아가고... 그렇게 금쪽같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1년이 2년으로, 2년이
10년, 20년으로 연장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와
행복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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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너무 좋아
나는 평생의 길잡이로 삼아왔다. 영혼을 담아
치열하게 노력하길 바란다. 괴테의 말처럼
80세가 돼도 소년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90세를 넘긴 작가라도 작품에선
나이를 알 수 없도록
해야 한다.


- 조정래의《시선》중에서 -


*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좋은 덕담, 좋은 칭찬의 말입니다.
한 해 한 해 나이가 드는 것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따로 가야 합니다.
마음은 젊어지고 생각은 더 젊어져야 합니다.
소년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청년의 기백으로
세상을 걸어가야 합니다. 나이를 잊어야
꿈도 눈빛도 더 형형해집니다.
몸도 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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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보람되는 일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처음 한글을 배우러 갈 때는 남 앞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떳떳이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공부하고 나서는 다른 좋은 일이 참 많다.
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해서 별별 경험을
다 해봤다. 공부처럼 좋은 건 없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 이영복 할머니.
1928년 출생하셨으니까
어느덧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입니다.
17세에 결혼, 78세에 한글공부를 시작하여
81세에 초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 1등으로 마치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며 책까지 쓰셨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공부하는 시간이
'할매의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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