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당신의 이메일을 읽을까 봐 걱정하는 것은 개가 당신의 벗은 몸을 볼까 봐 걱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컴퓨터가 당신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면, 그것이 폭로될 위험은 늘 존재한다. 프라이버시 정책이 내일 당장 바뀌어서 당사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도 과거의 데이터를 새로이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할 수도 있다. 또 해커나 범죄자가 데이터를 훔쳐갈 수도 있다. 당신의 데이터를 갖고 있는 기관이 새롭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그것을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조직에 팔아넘길 수도 있다. FBI는 데이터 주인에게 국가안보서신을 제시할 수 있는 반면, 개에게 주인의 벗은 모습을 설명하게 만들 수 있는 법정은 이 세상에 없다.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 P. 203
[출처] 디지털 시대의 파놉티콘 속에서 (3)|작성자 반비
...
'프로그래밍 > Archite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편결재] “카카오페이의 강점은 편의성과 신뢰성” QR코드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곧 선보일 예정 (0) | 2017.09.12 |
---|---|
MindsLab seminar(20140527) 03_실시간 마켓센싱을 위한 마켓인텔리젼스 (0) | 2017.09.11 |
[DevOps] DevOps!! 도데체 왜, 어떻게 할까?? 외 2건 - SlideShare (0) | 2017.08.30 |
[DevOps] 세 가지 방법 : DevOps를 뒷받침하는 원칙 (0) | 2017.08.30 |
“구글 지도에 영상으로 리뷰 남기세요” (0) | 2017.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