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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 몸의 치유!
그 핵심은 에너지 순환에 있습니다.
순환하지 못하면 이미 죽은 몸입니다.
깨끗한 피가 잘 돌아야 살아있는 몸입니다.
혈액, 에너지, 사랑의 기운이 막힘없이 돌아야
몸과 마음을 함께 잘 치유할 수 있습니다.
몸의 치유가 곧 마음의 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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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몸의 반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 각 세포는 마음의 소리에
반응하는 독립적인 의식이다. 그 목소리는
산골짜기에서 울리는 외침처럼 우리 몸을
관통하며 울리고, 각 세포는
그 외침을 깊이 새긴다.


- 로버트 슈워츠의《웰컴투 지구별》중에서 -


* 하루에도
다양한 마음의 소리가
산골짜기에서 울려퍼져 긴 메아리로 되돌아 옵니다.
모든 걸 흡수하는 스폰지처럼, 우리 몸의 세포
하나 하나는 그것들을 깊이 새기며 행동으로,
마음으로 표현됩니다. 오늘 하루 제 마음의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누군가에게
쉼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시원하고 따뜻한,
그리고 달달함을 가득 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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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옛말은 얼골입니다.
얼골은 얼꼴에서 왔습니다.
'얼의 꼴'은 다시 말하면 '영혼의 모습'입니다.
그 사람의 영혼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가
바로 얼굴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붙였습니다.


- 신영복의《담론》중에서 -


*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얼굴들을 만납니다.
내가 지나온 45년의 세월속에 나를 스쳐간,
그리고 내곁에 머물고 있는 수많은 얼굴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과연 나는 그들의 얼굴에서
'영혼의 모습'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들의 얼굴에서 베어나온
'영혼의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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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가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공포와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지나가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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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은 자신에게 필요하고, 또 바라는 부분이 진화되어 왔다.
말은 빨리 달리고 싶어 해서 빨라졌다.
새들도 날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오리는 헤엄치고 싶어 했기 때문에 물갈퀴를 갖게 되었다.
이처럼 모든 것들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엘버트 허버드, ‘인생의 서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에서


다윈과 스펜서가 주장한 창조의 원리입니다.
진실한 소망은 늘 답을 얻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정한대로 됩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곧 우리 자신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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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숲이 사람을
새롭게 해 줄 수 있는 까닭은
숲에 가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이미 숲이 숨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김훈의 《자전거여행1》 중에서 -


* 모두의 마음속에는 숲이 있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내 안의 숲을 들여다 보세요.
저의 숲에는 다람쥐가 뛰어놀고 따사로운 가을볕이
나뭇잎 사이로 쏟아져 내립니다. 당신의 숲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당신의 숲은
지금 어떤 계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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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가
마음의 벽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의 감옥을 만든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끝없는 의심이다. 자기 회의는
우리에게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을 빼앗고
오직 안전하고 익숙한 것에만
매달리게 만든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 그 안에 스스로 갇힙니다.
그리고는 자기 의심과 자기 회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라
끝내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자유는 밖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얻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은 자유가
차고 넘칠 때 새로운 도전도 가능하고 진정한
삶의 기쁨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감옥 문을 활짝 열고 이제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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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품는 게
아니라 꺼내 놓는 것.
누군가에게 당신의 좋은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당신의 정성이 상대에게
가는 동안 당신이 가장 먼저 기쁠 것이다.
당신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들 때 이미
상대는 환하다. 그것을 보는 나 역시
환해지는 것을 느낀다.


- 변종모의《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중에서 -


* 감사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마음을 꺼내놓는 것, 내 마음을 상대에게
드러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로 좋은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안녕 하는 간단한 인사
한마디에도 온마음이 녹아 있고
감사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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