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중학생 때, 워크맨을 사서 시도 때도 없이
음악을 들었더니 그 해 청력 검사에서 청력이
매우 떨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줄여서
듣도록 노력했습니다.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음량을 줄인 것입니다. 계속 그렇게 음악을 들었더니
다음 청력 검사에서는 청력이 좋아졌습니다.
청력만이 아니라 시력도 그렇습니다.
멀리 있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면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 가와카미 젠류의《엘리트 명상》중에서 -
* 청력을 높이는 비결이라 해서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쉽습니다.
작은 소리에 초점을 맞추어 자꾸 들으면 됩니다.
작은 소리 귀기울이면 미세한 바람 소리에서도
내 마음의 소리, 양심의 소리도 함께 들립니다.
육체적 청력만 높혀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청력도 함께 높아집니다.
그것이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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