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진 시인들은 울지 않는다.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별에 앞서 울고, 뜻을 펴지 못해서 
탄식하지 않는다. 


- 안희진의《시인의 울음》중에서 - 


* 그렇지 않습니다.
시인들은 익어갈수록 많이 웁니다.
슬픔의 우물이 너무 깊어서 울기도 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의 감동 때문에
울기도 합니다. 시인에게는 삶의 모든 파편들이
시의 재료가 됩니다. 아픈 이별과 절망조차도
시가 됩니다. 그래서 또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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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水 홍반장水
코치의 질문은 
고객이 드러내고 싶은 것을 분출하게 할 때
강력해진다. 이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관점의 전환이다. 스스로 현재 문제에 집착하고 있는 
자신을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게 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면을 보며, 전체 상황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한다. 패러다임이 전환되면 시야가 
넓어져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된다. 


- 박창규, 권은경 외의《코칭 핵심 역량》중에서 - 


* 좋은 코치의 질문 하나가 
사람을 번쩍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떠올리게도 하고,
전혀 다른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게도 하고,
삶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기도 합니다.
좋은 코치 한 사람을 만나면 세상을 보는
관점도 바뀌고 새 길도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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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水 홍반장水
누구는 
"책은 도끼다"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자기 생각과 
같은 구절을 확인하고 자기 생각을 더욱 확실히 굳히는데, 
책은 도끼로 내려치듯이 다른 생각을 배우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편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불편하지만 
배움이 많습니다. 만남은 도끼입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도끼는 
나무를 베고 자르는데 쓰입니다.
베인 나무는 아름다운 가구로, 멋진 집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런 점에서 책은 도끼입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줍니다.
만남도 도끼입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을 통해
엄청난 배움이 시작됩니다. 
사랑도 시작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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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水 홍반장水
TAG 도끼, 만남
인생은 짧지만 만남은 길다. 
물리적 시간이 짧은 만남이라도 
그 만남이 갖는 의미의 시간에는 백 년, 아니 
천 년이라도 응축될 수 있다.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건 너와 나 사이에 먼 별이 뜨는 것이다. 우리 
사이에서 '제피로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람의 신')가 노래하고 오로라가 
춤추는 것이다. 


- 김용석의《김광석 우리 삶의 노래》중에서 - 


* 만남은 시공간을 초월합니다.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바람처럼 변화무쌍하고, 오로라처럼 휘황찬란하기도
합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생길, 그 길을
함께 걷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별이 떠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천 년의 꿈을 함께 꾸는 것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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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水 홍반장水
어떻게 해야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사람과 만날 수 있을까요? 인격을 갈고닦는 것이 그 지름길입니다. 훌륭한 인격을 갖추면 주위에도 역시 인품 좋은 사람이 모이게 됩니다. 인간성이 좋으면 인품 좋은 친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운을 부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인품을 갖추면 좋은 만남이 늘어나서 운도 좋아집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 니시나카 쓰토무의《운을 읽는 변호사》중에서 - * 운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운명이기도 하지만,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좋은 운을 만나고 좋은 사람, 좋은 일을 만나려면 내가 먼저 좋은 일을 행하고 앞장서 좋은 사람이 되면 됩니다. 나의 덕과 인격을 닦아나가면서 그렇게 한걸음씩 꾸준하게 걸어가면 저절로 내 앞에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운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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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水 홍반장水

비가 싫었다.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두 달에 한 번은 길 위에 있었다. 

여행일 때도 있었지만, 여행이라 부르기 힘든 

때가 더 많았다. 목적이 분명한 여행, 해내야 하는 

과업이 있는 여행, 돌아다님으로써 생계를 잇는 자의 

관점에서, 비는 방해꾼이었다. 하지만 사실은, 

비가 싫지 않다. 비를 피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당신과 만나는 여행이었으면 

좋겠다. 



-  탁재형의《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중에서 - 



* 여행은 만남입니다.

비도 만나고, 문화도 만나고, 상처도 만나고,

사람도 만납니다. 우연히 만났을 뿐인데, 그러나

그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오래 전부터 이미 이어져왔던 것처럼

전혀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성큼 다가와

꿈이 되고, 치유가 되고, 사랑이 됩니다.

그 여행에서 만났던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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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에 푹 빠져 있던 

중학교 3학년 때 인생을 바꾸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교장이었던 

마리카 베소브라소바 선생님이 우리 학교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마리카 선생님은 부모님께 딸의 

유학을 권유하셨다. 선생님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수진은 10만 명 발레리나 중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아이입니다. 더 큰 세상에서 

발레를 배워야 해요. 저를 믿고 보내주세요." 



-  강수진의《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중에서 -



* 인생 길에

이따금 '사건'이 터집니다.

어떤 한 사람과의 만남, 그 만남이  

인생을 통째로 바꾸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한 번 돌이켜 보십시오. 그 만남이 없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10만 명 중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도 

끝내 빛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큰 사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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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라는 학교에서 뭔가를 배우기 위해 

잠시 이곳에 온 신성한 존재이고, 자신이 

배워야 할 것을 정해 스스로 수업 시간표를 짠 

학생들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동시에 빛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운 

존재다. 우리 모두는 이것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



- 브라이언 와이스의《파워 오브 러브》중에서 -



* 양자물리학에서

'빛은 파동과 입자의 결합'이라 말합니다.

그로부터 우주가 생성되고 생명이 탄생했다고 하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가 빛에서 왔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빛입니다.

신성한 존재입니다. 당신과 나는 

빛과 빛의 만남입니다.

사랑의 빛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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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그 무언가 역시 우리를 찾고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가는 순간, 오고 있습니다.

가는 것과 오는 것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

사람, 사랑, 일, 뜻은 오고 있습니다.

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만남은 선물이며, 

삶의 보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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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이지만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매정함보다 튼튼한 제품을
잘 사서 오래 쓰는 즐거움을 누리자.
우리 삶이 일회용이 아니듯,
한번 맺은 인연이 일회용이 아니듯,
우리 곁에 온 물건들에게도
깊은 애정을 주자.


- 박경화의《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중에서 -


* 우리의 만남과 사랑,
한번으로 끝나는 일회용이 아닙니다.
내 곁에 온 물건 하나에도 깊은 애정이 필요한데
하물며 내 곁에 머무는 사람에게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사람은 '일회용'이
아닙니다. 오래 이어지는 인연이
참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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