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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한 거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을 '관계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관계의 거울을 통해
우리의 초공간적 자아를
발견합니다.


-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중에서 -


* 사람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떤 관계들을
맺어왔는가를 살필 때 나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인연은 의미없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내 눈에 비치는 상대의 모습과
상대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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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찾는 소년아
너의 어리석은 등불을 꺼라
이제 별이 환하다
<소년에게>


- 제페토의《그 쇳물 쓰지 마라》중에서 -


* 별빛을
진정으로 만나기 위해서는
주변이 우주처럼 어두워야 합니다.
등불을 내리면 은하수가 보입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렇습니다. 나의 시선을
내려두고 상대의 마음에 섰을 때, 우리는 비로소
상대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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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됐건
일이 됐건 전적으로 하라.
어중간한 것은 사람을 퇴보시킨다.
하다가 그만두지 말라. 안 한 것만 못하다.
남에게 폐가 되지 않는 한 무슨 일이든지 전력을
기울여 하라. 그때 자기 안에서 어떤 변혁이
일어난다. 그 변혁의 과정에서 참된
자기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전적으로, 전심을 다해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가 드러납니다.
그 한계를 극복하려는 도전의 과정을 통해서
자기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전제가 있습니다. 열심히, 전심전력으로,
어중간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안에
자신의 참된 모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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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가장 잘한 오해이고,

'오해'란 가장 적나라한 이해다.

"너는 나를 이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나를 잘 오해해준다는 뜻이며,

"너는 나를 오해하는구나"라는 말은 

내가 보여주지 않고자 했던 내 속을 

어떻게 그렇게 꿰뚫어 보았느냐

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 김소연의《마음사전》중에서 -



* 찔리는 사람이 

아마도 저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해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거나

"그건 오해야"라고 말을 건넨 것은

진정 어떤 마음에서였을까 되짚어 봅니다.

때로는 내가 나를 속이는 말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나에게 솔직하다면, '이해'와 '오해'를

좀 더 정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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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현재 모습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영혼의 성장은 수양을 통해 연마되고 

완성된다. 그것은 악기처럼 연주되어야 한다.  

길처럼 걸어갈 수 있어야 한다. 인생 자체가 

영혼의 여행이다.


- 켄트 너번의《세상을 보는 16가지 지혜, 작은 유산》중에서 -


* 몸이 자라면서

영혼도 함께 자라야 합니다.

몸은 아무리 자라도 2m 안팎에 머물지만 

영혼이 자라면 하늘에 닿을 수 있습니다.

하늘에 닿는 길이 기도와 명상이고,

그것이 내 영혼을 성장시키는

영혼의 여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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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곤란에 처할 때마다 

나는 씨앗이 되어봅니다. 

그것이 가진 일관성과 단단함, 

부드러움의 모습과 원리를 내 삶으로

받아들이려 애씁니다. 곤란에 처하거든 

그대 역시 씨앗이 되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일관되고, 단단하고, 동시에 부드러운...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 일관성, 단단함, 부드러움.

씨앗의 속성을 이 세가지로 요약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 작은 알갱이 속에 그처럼 

막강한 생명력을 품고 있다는 것이 경이롭습니다. 

곤란에 처할 때마다 씨앗이 되라!  깊이 되새길 만한

말입니다. 일관성, 단단함, 부드러움을 회복하여

그대의 생명력을 높이라는 말로도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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