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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아내가 나쁜 꿈을 꾸면
저는 아내의 머리를 저의 좌측 가슴으로
끌어당깁니다. 인간은 모태에서부터 엄마의
심장소리에 안정감을 취하였고, 모유를 먹으면서도
엄마의 심장소리에 평안함을 느낍니다.
어른이 되었을지라도 무의식 속에
심장소리는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최진석의《기능의학 건강관리 실용편》중에서-


* 아내가 악몽을 꿀 때
끌어당겨 가슴에 안아주는 남편!
가슴이 따스해지며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는 남편이면서 동시에 엄마입니다. 원초적 리듬인
엄마의 심장소리는 우주의 소리이기도 합니다.
무한한 우주의 사랑이 담긴 소리.
깊은 평안과 휴식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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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손을 잡았던 날

 

손을 잡는다는 것.
나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동갑내기 친구가 물었다.
서른한 살이나 먹고 아직도 그걸 모르냐고 타박하면서
대답을 해주려다가 나도 말문이 막혔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가 오늘처럼 추운 겨울날 그 사람이랑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 그 사람이 따뜻한 커피 잔을
두 손으로 감싸고 손을 녹이고 있네. 근데 자꾸
그 손에 눈이 가고, 그 손등 위에 네 손을 포개
감싸주고 싶다면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그게 다야?
응, 그게 다야.
첫사랑과 처음으로
손잡던 날을 잊어버린 사람이 몇이나 될까.


- 좋은비의《서른의 연애》중에서 -


* 첫사랑의 풋풋한 기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련히 떠오릅니다.
그때 그 시절, 그 사람 생각이 나고, 처음 잡았던
손에 차오르던 설렘과 따뜻함도 되살아납니다.
그럼요. 처음 손을 잡았던 날을 잊을 수 있을까요?
세월은 흘렀지만 그날 그 순간으로 돌아가면
저절로 힘이 나고, 그때는 애달프고 아팠던
기억도 미소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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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봄비에 미소 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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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젓가락과 나무젓가락, 어느 쪽이 쉬운가?

 

한국인은 왜 손재주가 좋을까?
이 놀라운 손재주는 어디에서 기인한 것일까?
쇠젓가락과 나무젓가락 중 어느 쪽이 더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할까? 말할 것도 없이 쇠젓가락이다.
우리는 그 어려운 쇠젓가락으로 콩자반 하나,
깻잎 한 장, 가느다란 멸치, 심지어 김치도
찢어 먹고, 미끌미끌한 해삼도 들어 옮긴다.
이처럼 정교한 한국인의 손재주는 우선
나노기술의 결정판인 '반도체 산업'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경쟁우위
요소가 되었다.


- 홍대순의 《한국인 에너지》 중에서 -


* 우리 한국인은
어릴 때부터 젓가락질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서투르지만 점차 익숙해집니다.
밥상에는 숟가락과 젓가락이 나란히 놓입니다.
쇠젓가락이든 나무젓가락이든 상관없습니다.
난이도 높은 외과 수술처럼 손끝의 섬세함이 요구되는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평가받고 있고,
반도체 산업과도 연결된다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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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불안함 없이 나이 들었다.
나는 그로부터 노년의 시작에 대한 그 어떤
하소연과 불평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는 절대
괴팍한 노인네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나이 들수록
더 차분해졌다. 1771년 여름 프랭클린은 여동생 제인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자신이 수많은 악의를 목격했고
"인류가 서로에게 악마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나는 내가 알게 된 이 세상을
꽤 좋아하는 듯하구나."


- 에릭 와이너의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중에서 -


* 나무는 껍질 속에다 나이를 새기고
사람은 얼굴에 나이를 새깁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이 더 편안하고 부드러워져야 할 텐데, 과연 그런지
거울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거울 속 내 얼굴이
행여라도 괴팍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슬며시
미소를 지어봅니다. 세상에는 더러 악의가
판을 치지만 또 다른 세상에서는
선의가 반짝거려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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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명상 수행 상태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쾌감이나 즐거움 등을 뜻한다.
호흡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서 호흡을 통해
몸 전체를 느끼게 되고 나아가 몸의 작용을
고요하게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아, 좋다!'
하는 기분이 느껴진다. 이게 기쁨이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쾌감'이다.


- 김주환의 《내면소통》 중에서 -


* 사람의 기분과 느낌은 다양합니다.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고, 너무도
변화무쌍해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 최상위 느낌이 기쁨입니다. 미소, 웃음, 사랑,
감사... 기쁨의 재료들도 많습니다. 어느 순간
'아, 좋다!' 하는 기분만으로도 사람은 다시
살아납니다. 몸과 마음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건강과 행복이
뒤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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