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라'고 한마디 하자면 
너무 자신을 고립시키지 말고 
사람들이랑 좀 어울려 봐요. 그러면 
사람들의 정도 느낄 수 있고, 힘든 시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예요. 
- 김준의《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중에서 - 
* 혼자가 되기를 자처했던 
시간들을 처음으로 반성해 보았습니다. 
사람에 크게 데어 본 적 있어 쉽게 열릴 리는 없겠지만, 
이왕 사는 거 마음을 좀 열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관계에 있어서는 
색맹에 가까워서 사람들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는지,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나. 그래도 이제는 
잘 어울려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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