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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단 하나의 행운 함께여서 좋고, 혼자여서 좋은 관계가 우리였고, 그렇기에 또다시 홀로 사막으로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우리를 타오르게 하는 힘은 도대체 무엇일까? 인생에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단 하나의 행운, 기적적인 사랑을 만났을 때 먼지 같은 우리의 삶이 타오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별똥별처럼, 우리의 삶 역시 더 이상 이 광활한 우주에서 먼지처럼 떠돌지 않게 될는지도 모른다. - 주형원의《사하라를 걷다》중에서 - *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나 서로 사랑하는 것, 그것은 기적입니다. 단 하나의 행운입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먼지보다 작은 것도 거대한 불길처럼 활활 타오르게 만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광막한 사막길을 홀로 걸어도 두렵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기적과도.. 더보기
더 많이 지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단연코 약자라는 비밀 어제도 지고 오늘도 지고 내일도 지는 일방적인 줄다리기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 많이 지는 사람이 끝내는 승자라는 비밀 그걸 깨닫게 해준 너에게 감사한다 - 나태주의 시집《사랑만이 남는다》에 실린 시 〈너에게 감사〉중에서 - * 사랑은 이기고 지는 게임이 아닙니다. 누가 더 많이 사랑하고, 누가 더 많이 지는지 측량하기도 어렵습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지는 쪽을 선택하면 이깁니다. 인생도 승자가 됩니다. 더보기
'네 신체비밀이 뭐야?' 사랑하니까 사소한 것도 공유하고 싶고 많은 걸 드러내 보이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아무리 뜨겁게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분명히 자기만의 영역은 존재한다. 그 영역에 누군가 예고도 없이 불쑥 들어온다면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이 '네 신체비밀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느끼는 당혹스러움을 경험할 것이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사랑을 하면서 서로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안전거리'입니다. 서로 각자의 공간을 존중해 주면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본 예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에티켓을 놓치면 무례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언어의 무례를 경계해야 합니다. 불쑥 터져 나오는 사소한 말속에 사랑의 격이 드러납니다. 더보기
'고마워'라고 말하라 마음으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고마워"라고 말하고 그녀에 대한 감탄이 마음에 차오르는 것을 감지하라. 잠시 기도나 가장 마음에 드는 축복을 되뇌면서 사랑을 전하라. 적극적인 사랑의 몸짓을 상상해도 된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사랑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맨 먼저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름을 부르고 곧바로 사랑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당신을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되어 고마워요". 고마움을 전달하고, 그다음에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감사에 기초한 사랑이어야 오래갑니다. 더보기
이웃에게 좀 더 친절하고 서로 사랑하자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하고 친절해지는 일이다. 따뜻함과 친절이야 말로 모든 삶의 기초가 된다. 따뜻함과 친절이 없는 지식은 자칫 파괴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그 자신과 이웃에 상처를 입힌다. 이웃에게 좀 더 친절하고 서로 사랑하자. 우리는 어디선가 다시 만나게 된다. - 법정 스님 “위대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단지 훌륭한 사냥꾼이나 유명한 전사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위대한 정령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긴다.” 아메리카 인디언 샤이엔(Cheyenne)족에 전해 내려오는 좋은 이야기 함께 보내드립니다. 더보기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사람과의 관계에는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해. 그런 마음의 에너지를 나와 맞지 않는 사람에게 쏟아버리면 정작 사랑하는 사람에게 쏟을 에너지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될거야. 지금 이 순간 소중한 마음의 에너지를 길바닥에 쏟아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아깝잖아. - 선미화의《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중에서 - *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습니다. 나 또한 모든 사람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 모든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으며 살기엔 힘겹습니다. 새해에는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큰 사랑과 에너지를 쏟겠습니다. 더보기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시인은 새, 나무, 꽃들을 눈여겨본다. 그들의 대화를 듣는다. 향기는 꽃의 언어다. 자기 존재를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여러 가지 형태로 자기를 알린다. 자연은 모두 자기 언어를 갖고 있다. 벌은 동료의 춤 동작으로 정보를 얻는다.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냄새가 소통의 언어다. 조류학자는 얘기한다. '새는 우는 음절로 의사 표시를 한다'고. - 이응석의《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1》 중에서 - * 꽃은 향기로 말합니다. 벌은 춤으로, 새는 소리로, 개미는 페로몬으로 자기를 표현합니다. 인간이 따를 수 없는 고도의 소통 능력입니다. 그것을 엿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생명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의 삶을 사랑하고.. 더보기
요즘의 감동 요즘 '감동'이란 말이 영 단순하지 않아. 감동하기 쉬운 세상인가? 아니면 더 어려워진 세상인가? 감동으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한둘인가? 감동마저 상품화되어 버린 세상 아닌가?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사람 사이에서 참된 감동을 갈구하고 있겠지. - 홍승의의《푸른 물고기》중에서 - * 그렇습니다. 감동이란 말이 혼탁해진 세상입니다. 기술이나 능력으로 상품화된 요즈음의 감동 속에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참된 감동이 필요합니다. 삶 속에 배어 있는 진정한 사랑과 사람다움으로 전해지는 신비의 감동이 더 크게 자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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