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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떠나고 나면

 

착하고 순한 미남 씨는
마음결이 너무 고와 상처를
견뎌내지 못한 것은 아닐까?
누나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살았어도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는 갑자기 혼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리라.


- 정효정, 임정재의《살아 있는 동안 사랑하지 않으면》중에서 -


* 사랑은 어느 순간
상처가 되고 권력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다가 어느 날
사랑이 떠나고 나면 비로소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떠난 사랑에 대한 원망보다는 감사함을 보내 보세요.
아기 새도 둥지를 떠나 홀로 날아야 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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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떠나고 나면

 

사랑받는 것에
익숙했던 사람이 혼자가 되었을 때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미남 씨를 보면서
새삼 알게 되었다. 사랑은 사람을 살게도
하지만, 때로는 그 사랑이 없어졌을 때
치유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상처를 남긴다.


- 정효정, 임정재의《살아 있는 동안 사랑하지 않으면》중에서 -


* 사랑이 떠나고 나면
그 빈자리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집니다.
무심히 들려오는 대중 가요 가사가 가슴을 후벼 파기도 합니다.
특히 받기만 했던 사랑은 더욱 그렇습니다. 사랑을 주었던
쪽은 가슴은 아프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습니다.
사랑은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내 곁에 있을 때 더욱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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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지만 돌봄을 위해 최적화된 공간,
아버지가 침대를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더라도
고립되지 않고 일상의 일부가 되실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리라 마음먹었다. 침대에 누워서도 천창으로
하늘을 볼 수 있으며, 미닫이문을 열면 거실과 주방을
오가는 딸들을 한눈에 보고, 거실 너머 테라스에 꾸민
정원까지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상상해 보았다.
딸들의 입장에서도 집안일을 돌보면서도
침대에 누워 계신 아버지와 눈 마주치며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랐다.


- 이나미의 《더 나은 죽음을 위한 삶 디자인》 중에서 -


* 누구나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조금 빠르거나 조금 더 늦을 뿐이겠지요.
그러나 누워 있는 공간과 환경은 다를 수 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각종 의료기기에 묶인 채로 연명하다
세상을 떠나는 신세가 되지 않기를 기도하지만 그것
역시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자신이 살던 공간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의 돌봄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자의 아버지를 위한 배려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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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새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새와는 항상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새가 놀라 날아오르면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으니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새는 체력을 소진하게
되고, 포식자에게 잡힐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많은 새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진정으로 새를
사랑한다면 그들의 삶을
존중해야 한다.


- 필리프 J. 뒤부아의《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중에서 -


* 우리는
숲이나 자연 앞에 섰을 때
새와 친해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가면
친해질 수 없습니다. 그들의 영역을 존중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까워질수록 일정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상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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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가정 학습

 

18세기에도  
자율 학습이 이미 실현되고 있었다.  
독학과 가정 학습으로 성공한 사례는 많았다.
위대한 학자들은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 1780년,
앙드레 마리 앙페르는 5세 때부터 리옹의 부유한 실크
상인이자 루소의 숭배자였던 아버지의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교양을 쌓았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프랑스어를 읽는 법과 라틴어를 가르쳤다.
청소년이 된 앙페르는 적어도 뷔퐁의
'박물지'와 '백과사전'을 탐독할 수
있었다.


- 자크 아탈리의《인류를 성장시킨 교육의 역사》중에서 -


* 가정 학습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교육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교보다 가정 학습이 먼저 존재했지요. 산업혁명 이후
공교육이 확대되었고, 최근에는 온라인 수업, 홈스쿨링,
AI 학습 등 맞춤형 교육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교육
형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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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하고 싶은 꿈.
옹달샘&쉼터.
상담실은 나의 편의상 예약제로
일요일, 수요일, 금요일 1~6시까지만 운영한다.
그런데 상담하겠다는 내담자가 너무 많아서 최소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 이상윤의《외롭다, 참 좋은 일이다》중에서 -


* 이상윤 님의 암 투병기를 읽다가
'5년 안에 하고 싶은 꿈', 이 대목에서 울컥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꿈은 더욱 절실합니다.
'옹달샘&쉼터'를 꿈꾸는 것만으로도 생기가 돌고,
이미 투병에서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당신의 꿈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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