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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다리 위에 있어야 해." 

유칼리나무 숲속을 함께 걸으며 위카가 말했다. 

"우주 만물은 모두 생명을 지니고 있어. 

항상 그 생명들과 만나려고 노력해야 해. 

그 생명들은 당신의 언어를 알아들어. 

그러면 세상은 당신에게 전혀 

다른 의미를 띄게 될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 '빙산의 일각'이란 말처럼

보이는 것은 한 조각에 불과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훨씬 크고 넓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움도 외면보다 내면이 더 깊고, 

사랑도 보이는 사랑보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더 크고 깊습니다. 그것을 잇는 다리가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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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백 권 읽으라는 벌은
내게는 전혀 벌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거의 형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 킬로미터를
행군하라는 것이 내게는 가혹한 형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둘째 아이에게는 나가서
사람들하고 즐겁게 사귀며 놀라는 말이
엄마가 내리는 벌이지만 우리 딸아이에게는
신나는 일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부끄럽지만 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 공지영의《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중에서 -


* 같은 사안도 사람에 따라
정반대의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엄마는 사랑으로 한 일이 아이는 형벌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오히려 아픈 상처로  
둔갑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사람 사이의
성숙된 관계는 사랑을 사랑으로, 배려를 배려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엄마의 사랑은 형벌이 아니라
사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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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오롯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쉽게 다른 사람으로 향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모든 생각은 그를 거쳐서
나온 것이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쉽게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공동체로, 인류로 향했다.


- 채현국, 정운현의《쓴맛이 사는 맛》중에서 -


*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물면 세상은 메말라 버립니다.
나를 향한 사랑이 다른 사람으로 향해야 합니다.
공동체로, 인류로 향해야 합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순간부터
그 첫걸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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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올 것을 바라지 말고
당신이 가장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줘라.
말은 쉬워도 행동은 어렵다.
하지만 이것이 인생을 사는 좋은 방법이다.
바로 모든 실망을 없애기 때문이다.
- 프레더릭 에크룬드, ‘모든 것이 세일즈다.’에서

 

남에게 뭔가를 줄 때는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기대는 자칫 큰 실망을 부릅니다.
받을 것에 대한 기대 없이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나눠주면 내가 행복해집니다.
행여 돌아오는 게 있다면 더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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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쁨과 행복이란
오직 자신을 사랑함으로써만,
자기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함으로써만,
얻어진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삶이
목적이 없는 것 같고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 때, 그것은 바로 내가 자신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자신을 가꾸는 것,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자신의 감각을 일깨우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감각이 살아야 삶의 기쁨과 행복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의 감각은 운동으로, 마음의 감각은 명상으로
살려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반복입니다. 꾸준함과 반복만이
감각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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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조건 없는 사랑과 수용의 바다에
온전히 잠겨 있었다.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나는 사랑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었다.
더도 덜도 말고 그저 내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였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그럼요. 마땅합니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 사랑받아 마땅합니다.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받는 사람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받는 만큼
보다 더 많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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