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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다.
그건 기본적으로 우리의 믿음과 생각이
하나로 뭉쳐진 집합체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 이야기는
비록 사실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진실이 된다.
우리는 자신의 기본적인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기 삶에 그때그때
일어나는 일과 관련된
챕터를 만든다.


- 트레이시 리트의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중에서 -


* 가수 이은미가 말했습니다.
"나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나처럼 노래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삶, 자기만의 목소리와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몸 관리, 생각 관리, 건강 관리를 잘 해야
어제보다 더 나은 자기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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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 욕심을 이타적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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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과정까지 마치면
인문계 중등학교로 갈지, 직업계 중등학교로
갈지 결정합니다. 교사는 그간의 관찰과 분석을
토대로 아이와 학부모에게 적합한 진로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물건 만드는 재능이 있다면
직업계 중등학교로 가면 좋겠다고 권하고,
책 읽기를 즐기거나 예술 방면에 재능을
보이면 인문계 학교를 권하는 식이지요.
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는 교사의
말에 따릅니다.


- 김누리의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중에서 -


* 사람의 재능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숨어 있습니다.
이 재능과 연결되어 진로를 결정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고 삶도 행복해집니다.
독일은 그렇게 진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진학을 한 뒤에도 더 나은 재능이 발견되거나
사회적 흐름에 맞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 판단되면
얼마든지 진로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전과도
자유롭습니다.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이제는 우리도 닮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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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軸)은
바퀴를 굴리는 중심입니다.
축이 부실하거나 틀어져 있으면
가다가 멈추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구릅니다.
5세 이전, 인생 첫 번째 축의 핵심은 '어휘'입니다.
누구에게서 어떤 말을 듣고 새기느냐에 따라
삶의 목표와 방향이 결정됩니다.


- 고도원 박덕은의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중에서 -  


* 축은 수레의
중심이면서 바퀴를 다스립니다.
축이 견고해야 수레가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인생의 축은 어린 시절 다져집니다. 특히 '어휘'는
그 모든 것에 앞서는 인생의 축입니다. 엄마 아빠의
어휘력과 독서습관에 따라 아이들의 어휘 실력은
천차만별입니다. 이때 형성된 축이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굴곡지고 험난한 길을
고장 없이 잘 굴러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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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아픈데
이게 다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아픈 거고,
안 그래도 힘든데 네가 더 노력하지 않아서 힘든 거란,
그 말이 주는 무력감, 자괴감, 그리고 상처를 안다.
그래서 나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기뻤고, 그래서
나는 누군가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어
이 긴 글을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는 게 참, 힘들죠?
하지만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 희귀병 환자가 겪는 고통을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통 속에 사는 바로 그 희귀병 환자가
그저 '사는 게 힘든' 사람에게 위로를 보내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과정에서 저마다 느끼는 무력감, 자괴감, 상처를
알게 된 것만도 기쁜 일이고,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희한한 위로'에서 지금의 고통을
견디고 이겨내는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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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가
어떤 의문에 봉착했을 때 찾아갈 곳이
서점이다. 무언가 고적할 때 찾아가서 그
고적을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이 서점이다.
책이 있기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 책은 언제나
따뜻하고 책의 내용은 언제나 옳다. 독서는
혼자 하는 행위이지만 위대한 선현들과
대화할 수 있고 오늘의 세계인들과
교류할 수 있다. 책들은 다정한
우리 모두의 친구들이다.


- 김언호의《세계 서점 기행》중에서 -


* 찻집에는 차가 있고
책방에는 책들이 있습니다.
언제 찾아도 반겨주는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삶은 늘 질문을 안겨주지만 마땅한 답을 얻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흔들릴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현명한 답을 주는
좋은 스승, 외로움을 함께 나누는 좋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서점을
찾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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