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은
온갖 풍병으로
뼈마디가 땅기고 감각이 둔한 것,
손발이 말을 듣지 않는 것과 한센병, 옴,
버짐을 다스린다. 온천 아래에 유황이 있으면
물이 뜨거워지는데, 유황은 양기를 보충해서 냉증을
치료하고 피부질환에도 매우 좋다. 하지만 온천수의
도움으로 양기를 보충할 때 사람의 기운도 함께
소모되므로, 온천을 즐길 때는
꼭 잘 먹어야 한다.
- 최철한, 고화선, 장중엽의《자연에서 배우는 음식 공부》중에서 -
* 온천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에 속합니다.
온천이 왜 좋은지, 어디에 좋은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온천을 하면 그만큼 기운도 빠지니까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은 처음 듣는 사람도 꽤
있을 듯합니다. 온천 하고 잘 먹고, 온천 하고
잘 먹고, 그렇게 여러 번 반복하면 건강해지지
않을 이유가 없을 듯합니다.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명상 (0) | 2022.06.02 |
---|---|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0) | 2022.05.31 |
'초대'의 마법 (0) | 2022.05.30 |
대가가 되는 5가지 키워드 (0) | 2022.05.27 |
21세기 ICBM (0) | 2022.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