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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상할 법도 했지만,
거절로 인한 상처나 좌절감보다는
오기 비슷한 힘이 솟았다. 대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인생을 통째로
곱씹으며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존재구나. 누구도 나와 함께하고 싶어
하지 않는구나. 인생을 헛살았구나...' 반면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처럼 반응한다.
'반드시 잘 해내서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줄 거야.' 그리고 그 일에
더 열정적으로 뛰어든다.


-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 '오기'가 아닙니다.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태산 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기 때문에 외부의
거절이나 타인의 잣대로 손상받지 않습니다.
인생의 역경과 환란은 더 열정적으로
더 큰 도전을 하도록 도와주는
촉매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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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가시가 돋고,
가시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 상처에 가시가 돋고,
가시가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 이적의 《이적의 단어들》 중에서 -


* 암세포도
본래 정상적인 세포였습니다.
어떤 연유로 생긴 상처가 주변에 상처를 입히며
점점 덩치를 키워가다 결국에는 모두를 파멸로
이끌게 됩니다. 무심히 지나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작은 상처입니다. 작은 것은
작은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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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 활동을 하다 보면,
내가 '상대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도
분명히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길 거예요.
그리고 '우리편'에게서 받는 상처가
훨씬 더 아플 수도 있어요.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 상처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요. 우리 모두는 상처투성이입니다.
'상대편'이 주는 상처도 있고, 믿었던 '우리편'이
비수처럼 꽂는 상처도 있습니다. 그 상처가
더 아픕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견디어 내야 합니다.
아픔으로, 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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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기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고
아기에겐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두 유한성이 함께 있으면 반드시 혼란과 상처를
겪을 수밖에 없다.' 멜라인 클라인이 한 말이래요.
흔히들 부모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었어요. 뜻밖에도 사람에겐
태어나면서부터 상처가
존재했던 거예요.


- 쉬하이오의《애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중에서 -


* 완벽한 엄마는 없습니다.
완벽하게 태어나는 아이는 더구나 없습니다.
부족하고 미숙한 상태에서 태생적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명상에서의 '까르마'처럼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이미 '태생적 상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책임도 아이의 책임도 아니지만
치유는 두 사람 모두의 책임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서로의
치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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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을 뜬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회복되는 동안의
길고 긴 과정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그동안에 나는 어머니가 정성껏 달여 주신
쓰디쓴 한약을 열심히 잘 먹었다고 한다.
어른들도 먹기 힘든 그 약을 어린애가
참 잘도 먹는다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칭찬해 주시는 바람에
잘 먹었을 것이다.


- 이혜성의《내 삶의 네 기둥》중에서 -  


* 쓴 약을 먹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록 입에는 쓰지만 몸에 좋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쓴 약을 좋아할 턱이
없습니다. 그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 칭찬입니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일수록 어머니,
아버지의 칭찬이 필요합니다.
쓴 약도 잘 먹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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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려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면,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고 우리가
치료해야 할 정말로 중요한 상처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상처 입은 관계,
우리의 신앙에 뚫린 구멍, 깊이 감춰진 두려움이라는 종양,
서서히 무너져 가는 창조주에 대한 믿음,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냉정한 마음 등이 우리가 진정으로
치료해야 할 상처들이다.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 우리가 진정으로
살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형태로 세상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때로는 그것들이 아픔으로 상처로 화살로 다가오며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그것을 품어 안을 수 있는
몸과 마음일 때 우리 마음에
치유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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