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밖에 없는
가난한 미혼모가 분유를 사러 갔다.
가게 주인은 한 통에 만 원이 넘는다고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주인은 조용히 분유통을 떨어뜨린다.
"통이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입니다."
- 진우의 《두려워하지 않는 힘》 중에서 -
* 배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되
상처를 주거나 자존감을 떨어뜨리면 안됩니다.
분유통을 찌그려뜨려 반값을 받는 지혜.
그 지혜가 가난한 엄마를 살리고
세상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세상
- 통이 찌그러진 분유 2019.11.22
- 반추(反芻) 2019.10.22
- 더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세상을 차지한다. 학력(學力) 2019.09.30
- ‘내 탓이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쉽게 풀린다 2019.08.20
- 힘들다고 말하면 더 힘들어진다 2019.08.13
-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 2019.07.16
통이 찌그러진 분유
반추(反芻)
관 속에서
잠자듯 평화롭게 누워 있는
남준을 바라보며 나는 그와의 삶을
하나둘 반추해 보았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다. 내 옆에 있으되 내가 온전히
차지할 수 없는 남자인 것 같아
가슴 졸인 시간은
또 얼마였던가.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 때때로 반추가 필요합니다.
잠깐 멈추어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하는
반추의 시간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는
살아있을 때 반추가 더 좋습니다.
둘 사이를 더 성숙시켜 줍니다.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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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세상을 차지한다. 학력(學力)
변화의 시기에는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세상을 차지한다.
이미 배운 것에만 연연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만 훤히 알고 있는 셈이다.
- 에릭 호퍼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이제 모든 성인은 90세까지
평생학습을 해야 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단언합니다.
미래에 필요한 학력은 과거에 배운 것에 의존하는 학력(學歷)이 아니라,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평생 동안 끝없이 학습하는 힘, 즉 학력(學力)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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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쉽게 풀린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부 자신이 원인입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난 실수라면 자신이 일으켰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먼저 전부 자신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대처해 보세요.
그러면 문제를 서둘러 수습할 수 있습니다.
- 쓰쓰미 구미코, ‘책임은 어떻게 삶을 성장 시키는가’에서
문제가 터지면 습관적으로 남 탓, 외부 환경 탓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남 탓,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면 비로소 문제 해결 방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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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말하면 더 힘들어진다
나도 사람이라서 힘들거나 괴로울 때가 생긴다.
성격상 나는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힘들다’고 말하면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 말을 듣는 사람도 힘들게 된다.
나는 주위를 힘들게 하거나 폐 끼치는 일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
- 손흥민,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
주변에서 ‘사장은 힘들고 외로운 자리다’는 위로의 말을 많이 해줍니다.
그 위로가 맞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외로워지고
더 힘이 빠지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됩니다.
힘들겠다는 따뜻한(?)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대신에
힘들기에 오히려 재미있다고 생각하려 애씁니다.
생각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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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내가 못날까 봐가 아니라 너무 강해질까 걱정이다.
‘뛰어나고, 훌륭하고, 재능 있고, 멋진 나는 어떨까?’를 상상해보자.
그런데 그렇지 않은 당신은 누구란 말인가?
당신은 신의 사랑을 받는 신의 자녀다.
소극적인 태도는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마리안 윌리엄슨, ‘사랑의 기적’에서
우리에게는 생각보다 큰 능력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마음 속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최선의 나를 발견하고 이를 끌어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떼어보세요.
나를 믿는 것에서부터 기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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