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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개의 창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명 사람들이 모두 낯설면 또 어떠랴

단 한 사람 너무나 잘 알면 되지 

마치 10만 개의 등불이 다 꺼져 버려도

이 세상에 그대가 있어

홀로 내 마음속에 빛나고 있는 것처럼 



- 천이즈 시 선집《옷 안에 사는 여자》에 실린 

  시〈야간통금 9행〉중에서 -  



* 불 꺼진 채로라면

10만 개의 촛불이 있으면 무엇합니까.

단 하나라도 불 켜진 촛불을 당하지 못합니다.

10만 명의 사람이 있다 한들 무엇합니까. 

사랑하는 사람 하나면 족합니다.

당신이 든 밝은 등불 하나면

온 세상이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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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한때 시셸트 원주민이 

대대로 살아오며 번성한 땅이었으나 

질병으로 인해 부족의 인구가 줄어들고 말았다.

야생의 땅이다.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지만 적대감이 느껴질 정도로 험준하다.

비밀의 땅.

산림 관리인, 그가 말했다.

"아무도 저 너머로는 가지 마세요."

인적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너무나 험하고 광활한 곳. 

세상의 변두리.



- 샬럿 길의《나무 심는 여자》중에서 -  



* 세상은 넓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비밀의 땅'이 많습니다.

야생 그대로, 자연의 원형이 남아 있는 세상의 변두리.

그러나 사실은 그곳이 세상의 변두리가 아니라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곳에서 문명으로 묻은 

때들을 씻어내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지친 삶의 중심을 다시 잡게 됩니다.

나만의 '비밀의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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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말은 네가 원하는 대로 연주하면 된다는 거야.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런 건 생각할 것 없어.


연주하고 싶은 대로 연주해서 너를 세상에 이해시키면 돼.
설령 십오년, 이십년이 걸린다고 해도 말이야.


- 재즈 피아니스트 텔로니어스 멍크

 

세상과 타협하면 빨리 이룰 순 있으나,
나만의 고유한 독창성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나만의 정체성이 없을 때, 오리진이 아닐 때
사람들은 열광하지 않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남의 시선을 의식함이 없이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더라도 ‘나다움’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다 보면 어느새 명품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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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동기는
단순히 어떤 나쁜 것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시도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더 나은 것을 향해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쉬운 출구를 찾고자 할 때,
그들은 대개 자신들을 바꾸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환상에 걸려 넘어진다.


- 킴 마이클즈의《빛을 향한 내면의 길》중에서 -


* 더 나은 것을 향해 걸어갑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함께 걸어갑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땀을 흘립니다.
그러기 위해 비우고 버리고 희생도 합니다.
쉬운 길은 결코 아닙니다. 어렵기 때문에
도전할 만합니다. 그 첫 출발점이
'올바른 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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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발명하고 싶다면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할 것도 감수해야 한다.
기존과 다르고 새로운 것들은 처음에는 항상 오해를 받는다.
이런 종류의 오해와 비난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뭐가 되었든 새로운 일을 시도해선 안된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놀라운 아이디어일수록 실현되기 전날까지는
미친 아이디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만 해서는
세상을 바꿀만한 탁월한 성취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시류에 역행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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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이 되고 나서
한동안은 그리 편치 않았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출근을 하는데
우리 교육청 현관 이마에 답이 있는 거예요.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이런 표어예요.
그래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행복하면 선생님들도 표정이 환해질 테고
학교가 밝아지겠지요. 그러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겠다 싶으니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 최창의의《(전국 17명 교육감들과 나눈) 교육 대담》중에서 -


* 충청북도 김병우교육감의 말입니다.
해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면 학교가 웃고,
선생님이 웃고, 세상이 웃습니다. 아이들을 웃게
만드는 학교, 그곳이 진정한 교육입니다.
더 나아가 이렇게도 말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웃으면 나라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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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는 말은
일차적으로 자세가 바르다는 의미다.
몸이 구부러지지 않고 올곧은 상태를 말한다.
최초의 인류를 '똑바로 선'의 뜻을 가진 라틴어
'에렉투스'를 사용하여 '호모에렉투스'라고
부른다. 바른 자세로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도
바르다는 것을 뜻한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몸이 바르다'.
'자세가 반듯하다'.
호모에렉투스, 호모사피언스, 현생인류로
이어지는, 건강한 사람의 기본자세입니다.
여기에 덧붙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마음이 바르다', '생각이 바르다'.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야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바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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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욕구가
어린 시절에 건강한 방법으로 실현될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우리의 자존감도 증가하며,
현재의 우리 모습을
자랑스러워한다.


- 데이비드 리코의《내 그림자가 나를 돕는다》중에서 -


* 어린 시절의 욕구를
어떻게 건강한 방법으로 실현시키느냐,
모든 부모들이 가장 고심하는 문제입니다.
그 첫 걸음이 '어린 시절의 욕구'를 '꿈'으로
전환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필요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자랑스러운 아이'로
성큼 자라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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