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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코끼리

 

하지만 코끼리는
무모하지 않았다. 그래서 쉽게
화를 내지 않았다. 화를 내면 그것은
곧 싸움으로 번졌고, 싸움은 죽음을 부르는
일이었다. 코끼리는 스스로의 목숨도,
남의 목숨도 함부로 여기지 않았다.
그것이 코끼리들의 지혜였다.
노든은 현명한 코끼리들이
좋았다.


- 루리의《긴긴밤》중에서 -


* 코끼리만이 아니라,
사람도 그렇습니다. 화는 싸움으로 번지고
그 싸움은 때로 파멸과 죽음을 불러옵니다.
한순간의 감정 폭발이 엄청난 비극을
일으킵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 중
하나는 심호흡입니다. 깊은 숨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현명한 코끼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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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의 발현

 

그에게 처음 치매 증상이
발현된 건 2013년 무렵이었다.
나는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치매 가능성을 애써 외면한 채
일상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는 것을.
나는 묵묵히 치매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서
식단을 지중해식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내습해 오는
알츠하이머병을 막을 방도는 없었다.


- 정추위의《아주 느린 작별》중에서 -


* 치매!
자신을 잊어간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자신과 함께 주변 사람들도 잊어갑니다.
그저 본능에 충실한 어린아이처럼 되어갑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어떤 한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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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벗어나기

 

일상적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한 달 살기는
만약 건강한 상태였다면 더욱 설레고
신났을 일이었다. 그런데 신체와 마음 에너지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고, 친구와 가족들과 여행을
가봤어도 혼자 아무 연고가 없는 곳에서 한 달을
살아본 경험은 없다 보니, 설렘도 있지만
걱정 반 두려움 반이었다. 그렇게
망설이는 시간이 두 달,
세 달 흘러갔다.


- 이항심의《번아웃 리커버리 프로젝트》중에서 -


* 저도 번아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아침편지를 시작했고, 깊은산속 옹달샘도
만들었습니다. 번아웃 상태가 되면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조차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버겁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을 내어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공기가 스며들듯, 내 안에
신선한 에너지가 다시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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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 자신을 대할 때

 

감사한 일들을
되돌아본 다음에는, 앞으로
다가올 즐거운 일을 생각해 보자.
명절이나 기념일처럼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작고 개인적이어도 상관없다.
잠깐 시간을 내서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거울을 볼 때, 지각했을 때,
실수를 저질렀을 때, 일을 미룰 때, 상황이 어려울 때,
혹은 두려움을 느낄 때 말이다. 우리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금세 자신을 비난하고, 꾸짖고, 질책하고, 엄하게 대하곤 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보다 자신을 대할 때
훨씬 불친절하게 군다!


- 가브리엘 트리너의《원포인트업》중에서 -


* 실수를 할 때면
스스로도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
그 실수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같은 실수를 또 저질렀다는 생각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과 막막함으로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형태는 다르겠지만 얼마든지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타인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조금 더
친절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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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었다.
살 것 같다. 견딜 만하다.
아침에 눈을 떴다. 기침이 났다.
목이 잠겨 말이 나오지 않았다. 새벽녘에
선뜻하더니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짓궂은 선물을
안긴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한기가 스민다.
계절이 바뀌는 틈새에 끼어 기침을 해댔다.
의사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라며
미지근한 물을 마시며 쉬라고 했다.


- 오기환의《자리 있어요》중에서 -


* 인간은 강인한 듯하면서도
참 여리고 취약합니다. 질기고 질긴
목숨이라고 하지만 덧없이 스러지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세심한 변화까지
살펴야 합니다. 특히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에는
더욱 잘 보살펴야 하겠지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그럴 때일수록
내 몸과 마음의 메시지를
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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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을 돌이켜보면,
"미리미리 결정해둘걸" 하고 후회한
순간들이 있었을 것이다. 막상 일이 닥쳤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거나,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 자체가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느껴졌던 때 말이다. 오늘은 10분을 투자해
내일을 위한 몇 가지 선택을 내려볼 것이다.


- 가브리엘 트리너의 《원포인트업》 중에서 -


* 미리미리 결정해 두면
쫓기는 일 없이 훨씬 안정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순간순간
결정하고 선택해야 할 일들도 많습니다. 일이라는 것은
의도한 대로만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지나고 보면
모두 나름의 메시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어떤 경우든 매사에 조급해지지 않도록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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