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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폭우나 안개, 눈 같은 게 자네의 앞길을 막을 때도 있겠지.
그러면 자네에 앞서 모든 조종사들이
그와 같은 상황을 겪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그냥 이렇게 말해.
“다른 사람이 해냈다면 내가 해낼 가능성도 언제나 열려있는 것이다’라고 말일세.
-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에서


과정이 너무 쉬우면 큰 성공은 어렵습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에서의 성공 과실은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눈에 띌 정도의 커다란 성공 앞에는 그만큼 큰 고통,
장애, 역경이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추구하는 목표가 커질수록 장벽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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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역경은 우리를 몰아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이다.
그것을 충분히 간절히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역경은 그만하라고 말한다.
역경은 그런 사람들을 단념하도록 하기 위해 존재한다.
- 랜디 포시, ‘마지막 강의’에서

 

“질병과 몰락, 환멸과 파산, 친한 친구와의 이별, 이러한 것들은
처음에는 다시 찾을 수 없는 손실로 생각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런 손실 속에 숨겨져 있던
강한 회복력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에머슨의 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에겐 역경은 포장된 신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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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기 나름대로 꽃이 있다. 꽃씨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면 그 꽃을 피워낼 수 없다.
하나의 씨앗이 움트기 위해서는 흙속에 묻혀서 참고, 견디어내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바세계라고 한다. 사바세계란 참고 견디는 세계라는 뜻이다.
이 세상은 참고 견딜만한 극락도 지옥도 아닌 사바세계,
여기에 감추어진 삶의 묘미가 있다.
- 법정 스님


“시련과 모험의 차이는 태도다
(Attitude is the difference between an ordeal and an adventure).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은 역경을 이겨내고 피는 꽃이다
(The flower that blooms in adversity is the most rare and beautiful of all).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 (Breakdowns create breakthroughs).”
이미도의 ‘무비 식도락’에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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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꾸중을 듣지 않으면 똑똑한 아이가 될 수 없다.
겨울 추위가 한창 심한 다음에 오는 봄의 푸른 잎은 한층 푸르다.
사람도 역경에 단련된 후에야 비로소 제값을 한다.
- 벤자민 프랭클린


인간미의 본질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상대방을 진심으로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입니다.
무조건 부드럽고 싫은 소리를 안 하는 것이 인간미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상사가 부하의 잘못을 지적하고 지도하기 위해 꾸짖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간미의 말로입니다. (이건희 회장)
단, 질책은 정말 그 사람을 키우기 위해 자극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할 수 있는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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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해 보면, 그 사람이 발달기에 트라우마를
경험한 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달기 역경'(Developmental adversity)을
겪은 사람들은 대부분 만성적 조절 장애 상태예요.
대체로 신경이 곤두서 있고 불안해한다는 말입니다.
때로는 자신이 몸 밖으로 튀어 나갈 것처럼
심하게 놀라기도 하고, 러셀 브랜드가 잘
묘사했듯이 내면의 폭풍을
느끼기도 합니다.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오래된 기억 속에 내면의 폭풍처럼 잠겨 있다가
불쑥불쑥 솟구쳐 오릅니다. 몸 밖으로 튀어나갈 것 같은
충격 때문에 너무 아프고 너무 괴롭습니다. 그러나
그 아픈 트라우마가 어떤 사람에게는 영예로운
면류관으로 작동합니다. 만성적인 감정 조절
장애를 넘어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위대한 인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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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대회다. 나 이외는
누구도 나를 시험할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 찰스 핸디의《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중에서 -


* 내 삶은
내가 주인이라는 사람은
어떤 역경에서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시험하고 스스로 이겨냅니다.
내가 나를 승자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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