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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두 축인
경쟁과 협력은 내 경력을 정의하며
한 개인으로 나를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나는 깊은 우정에서 충격적인 배신까지
온갖 인간관계를 전반적으로 경험했다. 이런 만남은
내게 나 자신에 관해 가르쳐주었고, 인간은 자신의
열망을 통제하든지 열망에 통제를 받든지,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 제니퍼 다우드나《크리스퍼가 온다》중에서 -


* 경쟁과 협력은
과학의 영역뿐만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늘 존재합니다.
경쟁과 협력 속에 서로 성장하고 발전도 합니다.
우정을 쌓기도 하고 반목과 배신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경쟁과 협력의 목표와 방향성입니다.
끝내 자기중심적인 열망에 머무느냐, 이타적
공동체적 목표를 갖느냐에 따라 경쟁과
협력의 열매가 달라집니다. 결국은
자기와의 경쟁과 협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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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꼭 별빛 같다.
이 사람 저 사람을 거치며
공기 중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처음 말이 지녔던
색을 잃고 전혀 다른 색이
되기도 한다.


- 조승현의《고작 혜성 같은 걱정입니다》중에서 -


* 말은 씨가 됩니다.
별처럼 색도 되고 빛도 됩니다.
환한 색, 밝은 색, 어두운 빛, 캄캄한 밤.
같은 밤길인데도 그 별빛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집니다. 같은 말인데도 그 빛과 색에 따라
달리는 열매가 전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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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습니다.
태양은 스스로 자신을 비추지 않고,꽃은 자기를 위해 향기를 퍼뜨리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게 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돕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아무리 그게 어렵더라도 말이지요.
-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 모두는 서로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추석,
더불어 함께 행복한 멋진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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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널리스트인
맬컴 머거리지는 "내가 이 세상에서
75년 인생을 살면서 배운 모든 것, 특히
나의 존재를 진정으로 고양시키고 계몽시켰던
모든 것은, 내가 힘들게 추구했던 행복이든 또는
거저 얻은 행복이든 행복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통을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나는
이것을 백 번이라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번째 산》중에서 -


* 맞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세상을 제법 살아보니, 그때는 고통이었는데
그 고통을 통해서 얻는 행복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쓴 고통도 언젠가 행복의 단 열매로
영글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믿음을 갖고
언제 끝날지 모를 고통의 터널을 오늘도
미소로 달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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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는 
사람에게 이로운 나무, 
쓸모가 많은 나무이다. 잎, 줄기, 
열매 어느 것이든 살아서도 죽어서도
버릴 것 하나 없는 참 좋은 나무이다. 짙푸른 
산들이 가까운 곳에서 멀리까지 중첩되고, 
굽이굽이 청량한 소리가 살아 굽이친다. 
이곳 산정에서 세상 모든 희열을 
다 만난다. 

- 김준태의《나무의 말이 좋아서》 중에서 - 


* 사람도 
참나무 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이로운 사람, 쓸모가 많은 사람,
살아서는 기둥이 되고 죽어서는 역사가 되는 사람,
그가 있음으로 우리 모두가 더 아름답고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을 찾아 키우는 일에 희열을 느낍니다.
제 생애의 마지막 소임이라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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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을 열심히 해서 피곤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을 열심히 해서 피로감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이 피곤해 하는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일 때문에 피곤한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왜하는지 잊어버렸기 때문에 피곤한 것이다.

- 존 고든, ‘인생단어’에서


같은 책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행복은 일을 마치고 얻는 열매가 아니라, 그 일의 의미와 목표다.

열정과 목표를 따라가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행복을 찾아 나설 필요가 없다.

성공을 좇는 대신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세상에 변화를 불러오겠다고 다짐하라.

그러면 성공은 알아서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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