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에게 
보이는 대로 행동하려는 성향이 있다. 
친구가 '너 참 대범하더라'며 추켜세우면, 
그 친구 앞에서는 왠지 모르게 더욱 대범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내 안에는 대범함과 함께 나약함과 
소심함도 분명 들어 있다. 나를 대범하게 보는 
친구는 실제로 내가 대범해서라기보다는 
나를 대범하게 보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투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이규환의《사랑도 분석이 되나요》중에서 - 
* 말의 힘이 무섭습니다. 
말한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바람과 기대와 꿈이 말에 담깁니다. 
혀에 올려진 그 말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꿉니다. 누군가 나에게 대범하다, 멋있다, 말하면 
실제로도 그렇게 됩니다. 아니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마음이 좋은 말을, 좋은 말이 
좋은 사람을 만듭니다.
우리
- '너 참 대범하더라' 2020.05.18
-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는 것 2020.01.17
- 위기의 순간 2019.12.23
- 우리는 한일 보다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한다 2019.12.02
- 나, 우리=공간 2019.11.23
- 외로움 2019.11.15
'너 참 대범하더라'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는 것
1999년 잭 웰치 회장의 한국 방문시, 한 경영자가 물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로 
선정된 리더십 비결이 무엇입니까? 
웰치 회장의 답변이 이색적이었다. 
”딱 한 가지입니다. 나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고, 
GE의 전 구성원은 내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비전의 중요성은 모두들 공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전이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비전의 핵심은, 제대로 된 비전 설정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과 
비전 공유(구성원이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는 것)이라 볼 때, 
잭 웰치의 말은 핵심을 꿰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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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우리는 모두 
탄력적일 필요가 있다. 
삶에는 언제나 위기가 도사리고 있지만, 
위기의 순간이 곧 우리를 성장으로 이끄는 
기회이기도 하다. 인생은 도전과 응전이라 하지 
않았는가. 끊임없이 흔들리며 제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한 번에 제 길을 찾는 법이 없는 
작은 개미처럼, 우리는 삶 속에서 모두 
이리저리 헤매며 저마다의 
길을 찾아간다. 
- 이정미의《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중에서 - 
* 위기의 순간은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이기도 하고 막다른 길이거나 
벼랑 끝 낭떠러지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때 용수철처럼 
튕겨 오르는 탄력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운명은 전혀 다릅니다. 탄력도 시련의 축적입니다. 
수없이 흔들리고 헤매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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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일 보다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한다
과거를 돌아볼 때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네 명중 세 명이 어떤 일을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고, 
기회가 있을 때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 반대로 어떤 일을 해서, 
예를 들어 직장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서 후회했다는 응답자는 
4분의 1에 불과했다. 
인간은 한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하는 법이다. 
- 토머스 길로비치   
후회 심리학을 연구하는 미국 심리학자 토머스 길로비치의 연구 결과입니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겠다는 결정이 최악의 선택입니다. 
선택은 나한테 달렸습니다. 일단 선택 한 후 
철저하게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만큼 행복해질 확률도 높아집니다. 
어디서나 통하는 마법의 주문은 바로 결단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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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리=공간
인간의 삶을 투영합니다.
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속한
자리에 대한 묘사를 잘 들어봐야 합니다.
그곳에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들어야 합니다.
그가 차지하고 있는 물리적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그의 삶을 더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 김병수의《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중에서 -
* 공간은
나의 모든것들을 그대로 담아내는
그릇과 같습니다. 그 공간에서 우리가 하는
행동, 건네는 말 한마디가 그대로 스며들어 나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합니다. 공간이 바로 나이기도
합니다. 그 공간에 마음을 담아 함께 하는 우리가
방향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꿈꿉니다.
외로움
외로움은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유리시킨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고 계발할 수 
있는 중요한 면모들이 있다. 따라서 
외로움은 우리를 우리 자신과도 
유리시킨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외로움은 병이 아닙니다. 
선택도 아니고 공포도 아닙니다. 
세 살 아이부터 백 살 어르신까지 산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움을 나눌 다른 사람이 필요합니다. 
외로우니까 사랑을 하고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