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수 세기에 걸쳐
미국에서 살아오며 우리는
눈앞에 창창한 내일이 기다릴 것이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과 손주들은
세계적 기후 재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얼마나
임시방편적이었는지 알아차리고 벌써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어째서 대비하지 않았나?
왜 아직 기회가 있을 때 그토록
흥청망청 한 것인가? 당신들의
지혜는 어디로 사라졌나?


- 배리 로페즈의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중에서 -


* 지혜가 없으면
눈앞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앞으로 닥쳐올 쓰나미는 더구나 보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지혜로는 부족합니다.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 사람, 만 사람의 집단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에 둘러싸여 있으면  (0) 2025.05.22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  (0) 2025.05.21
울컥하는 이름 하나  (0) 2025.05.19
  (0) 2025.05.19
'AI 윤리'와 '한국형 챗GPT'  (0) 2025.05.16
반응형

위기

 

바꾸면 기회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가  (0) 2025.04.29
진정한 나의 사람  (0) 2025.04.28
기초부터 다시  (0) 2025.04.25
언제 좋은 문장이 나올까  (0) 2025.04.24
'책이 재미있다'는 경험  (0) 2025.04.23
반응형

서울 도심에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벌레는
특이한 행동을 합니다. 천적이 나타나 공포감에
휩싸이면 처음엔 가사 상태에 빠지지만, 잡히면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는 것처럼
다리를 자르고 도망갑니다. 방아깨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적에게 잡히면
기다란 뒷다리를 끊어내고
도망칩니다.


- 정부희의 《곤충은 남의 밥상을 넘보지 않는다》 중에서 -


* 위기 때 도마뱀은 꼬리를,
대벌레는 다리를, 방아깨비는 아예 뒷다리를
자르고 달아납니다. 목숨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선택입니다. 우리도 가끔은 수족을 잘라낼 때를
마주합니다. 존재 전체를 살리기 위해 과감히
자신의 몸에 메스를 대야 합니다. 그마저
때를 놓치면 전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루엣만 남은 사람  (0) 2024.12.11
아름다운 마침표  (0) 2024.12.10
위기  (0) 2024.12.09
부끄러움을 아는 것  (0) 2024.12.06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0) 2024.12.05
반응형

바닥이 안보인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마침표  (0) 2024.12.10
꼬리 자르기, 다리 자르기  (0) 2024.12.09
부끄러움을 아는 것  (0) 2024.12.06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0) 2024.12.05
깨달음이란  (0) 2024.12.04
반응형

인체는 206개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여 개의
관절로 움직인다. 하루에 관절이
움직이는 횟수만 10만 회 정도라고 한다.
일상적인 움직임에 중요한 관절은 무릎관절,
고관절, 허리 관절이다. 이런 관절들은 다른
관절보다 많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으로 인해 닳고 가늘어지고
협착되어 결국 퇴행한다.


- 이상모의 《평생 걷고 뛰고 싶다면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 중에서 -


* 우리 몸에 있는 206개의 뼈.
140개의 관절. 그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뼈관절이 바로 무릎관절, 고관절, 허리관절입니다.
특히 고관절은 더욱 중요합니다. 저도 급발진 사고로
고관절을 다쳐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끔찍한
고통과 불편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낙상해 고관절을 다치고 타계하시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고관절과 연결된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며
극단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빈낙도(安貧樂道) 수양  (0) 2024.11.22
'왜 하필 나야?'  (0) 2024.11.21
마침내 너를 만나다  (2) 2024.11.19
깨달아야 한다  (0) 2024.11.18
사는 길, 텅 비워야 산다  (0) 2024.11.17
반응형

시간은
관점의 훌륭한 스승이다.
현실에 충실하고 주어진 경험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시간이라는 약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인간은 끝없이 실수를 저지르며, 그 결과로 인해
고통받을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하지만
인생의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우리는 인간에게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지난 삶을 돌아보면 끊임없는 위기와 성장의
순환 주기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 메리 파이퍼의《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중에서 -


* 지금 이 시간,
현실의 시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고통도 있고 병도 걸리고 실수와 실패도 맛봅니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길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험을 돌아보면 그 안에 답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시간이라는 약으로
기적처럼 극복해 낸 경험입니다.
시간이라는 약의 막강한 힘을
생각하며 고통의 시간을
견딥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면의 에너지 장  (0) 2023.08.18
오래 볼수록 더 반짝이는 별  (0) 2023.08.17
꼭 필요한 세 가지 용기  (0) 2023.08.16
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0) 2023.08.16
명상  (0) 2023.08.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