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길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길은 종합선물세트다. 책과 선생님과
건강이라는 선물을 무상으로 안긴다. 길이라는
책과, 길이라는 선생님과, 길이라는 건강을 깨닫게 되면
길의 무한성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모든 교육은
경제적인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길은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 참 교육자를
만나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길은
언제나 예외다. 길의 위대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 돌솔 이응석의 《자유, 너는 자유다》 중에서 -


* 같은 길을 걸어도
어제의 길이 다르고 오늘의 길이 다릅니다.
기분 따라 마음 따라 보이는 것도 달라집니다.
길이 막혔다, 길을 잃었다 싶은데 도리어 새로운
길을 만나기도 합니다. 인생을 길에도 비유합니다.
나그네길, 고생길, 순례길, 도(道)의 길. 그 길 위에
책이 있고, 스승도 만납니다. 덤으로 건강도
얻습니다.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새롭게 태어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5.10.16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0) 2025.10.14
서점 문화운동  (0) 2025.10.13
지혜  (0) 2025.10.13
반응형

"즉흥 여행이 훨씬 재밌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여행은 정말 그래요."
"넌 인생 자체가 즉흥이잖아."
지유와 예나는 잠시 서로 마주 보더니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린 채로
배를 잡고 웃었다. '즉흥'의
추억이 많은 모양이었다.


- 정선임 외의 《우리에게는 적당한 말이 없어》 중에서 -


* 인생은 '즉흥 여행'입니다.
즉흥, 무작위, 우연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그저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즉흥이나 우연을 가장해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운명처럼, 필연처럼 벌어지고 있는지를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여행도, 사랑도 즉흥 여행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門)  (0) 2025.07.14
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  (0) 2025.07.11
신경과민일 때는...  (0) 2025.07.09
꽃봉오리 된장국  (3) 2025.07.08
내가 '나를' 찾는다  (0) 2025.07.07
반응형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차이가 뭘까요?
환자는 침대에 누워있고,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두 발로 걸어 다니고 있는 걸까요?
맞는 이야기예요. 그렇다면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차이는 '걷다'가 될 것입니다. 환자는
걷지 못하고 건강한 사람은 걷고 있다.
이 말은 즉 인생에서 자신의 길을
중단한 사람이 곧 환자라는
이야기입니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지적 생활의 즐거움》중에서 -


* 아파보면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잘 걷기 위해서는 스스로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인생길에서도 걷다가 힘들면
쉬었다 가야 합니다. 쉴 때 쉬지 못하면 쓰러지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걷기 힘들어집니다.
자신의 인생 목표가 단거리 경주인지
마라톤인지를 판단해서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 말고 사세요  (0) 2025.06.09
문지기  (0) 2025.06.09
우연은 없다  (0) 2025.06.05
달을 물고 나르는 새  (0) 2025.06.04
상처를 씻는다  (0) 2025.06.04
반응형

퇴수(退修)라는 단어는
제게 참으로 큰 위로를 줍니다.
지난 시간 때로는 엄청난 비난의 포화를 받기도 했고,
때로는 가슴이 저릴 만큼 억울하기도 했고, 때로는
길을 걸으며 눈물이 나올 만큼 외로웠습니다.
퇴수는 제게 세상과 정치, 사람을 대함에
새로운 자신감과 여유를 주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 주에 한 번은
서점에 들러 한 보따리 책을 사
끊임없이 읽으며 다양한
세상의 변화를 따라
잡고자 했습니다.


- 김민석 《퇴수일기》 중에서 -


* '퇴수'는 물러나 수양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의 불운을 맞거나 사회적 활동의 길이 막혔을 때
잠시 내려놓고 운둔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입니다.
모세의 40년 광야 생활, 사마천의 궁형(宮刑)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고통의 퇴수를 거쳐 모세는 출애굽 지도자로,
사마천은 '사기'(史記)로 복귀했습니다. 저자도 이 기간을
거치며 아마 더 깊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찰력의 총합'  (0) 2025.05.12
물은 바다로 흐른다  (0) 2025.05.12
잠자리에 누웠을 때  (0) 2025.05.08
영혼을 울리는 노래  (0) 2025.05.07
급발진을 경계하라  (0) 2025.05.07
반응형

핵심근육(Core Muscle).
핵심근육이란 몸통을 둘러싸는 근육인데,
위로는 횡격막(주호흡근), 앞과 옆으로는 복횡근,
뒤로는 척추의 작은 근육(감자탕에 붙어 있는 작은 근육),
척추 앞의 장요근 아래의 항문과 요도를 수축하는
근육을 말한다. 평소에 이 근육을 강화시키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 이승원의《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행복하기》중에서-


* 그렇습니다.
핵심근육을 강화하면
정말이지 여러 가지가 좋습니다.
무궁무진합니다. 그 핵심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운동이
스쿼트입니다. '굴슬운동'으로도 불리는 하체운동입니다.
사람은 남녀를 막론하고 하체가 단단해야 건강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됩니다.
도전해 보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굴슬운동(屈膝運動)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0) 2025.02.21
떼쓰는 아이 달래는 법  (0) 2025.02.20
구조선이 보인다!  (0) 2025.02.18
감정이 잘 흐르게 하라  (0) 2025.02.17
갈림길에서  (0) 2025.02.17
반응형

끝없이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며
홀로 폭풍우 치는 밤에 항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 힘으로 어떻게든 이겨냈다' 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 사람이
도와준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신기하게도 구조선은 고독을 견뎌 낸
후에만 보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캄캄한 망망대해에서,
죽음 같은 고독 속에서 표류할 때
구조선이 보이면 드디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구조선이 나타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살아난
셈입니다. 내가 내 인생을 개척하며 살아가지만
위기에서 나를 살리는 것은 '구조선'입니다.
큰 위기일수록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생명을 건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떼쓰는 아이 달래는 법  (0) 2025.02.20
스쿼트와 핵심근육(Core Muscle)  (0) 2025.02.19
감정이 잘 흐르게 하라  (0) 2025.02.17
갈림길에서  (0) 2025.02.17
영혼이 폭삭 늙는 기분  (0) 2025.02.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