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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보다
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 '돈'은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돈이 사람을 좋아지게도 하고
나빠지게도 합니다.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었다가
한순간에 추락하기도 합니다. 돈도 명예도 잃고 삶 전체가
부정 당하는 능멸을 겪기도 합니다. 돈은 필요하고 또
중요하지만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굴러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추락은 시간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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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것은 아인슈타인이 1930년 2월 5일에 아들 에두아르트에게 쓴 편지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그는 아들에게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아. 균형을 유지하려면 계속 움직여야 해."라고 격려합니다. Walter Isaacson의 책 Einstein: His Life and Universe (2007) 367쪽에서 발췌

 

This is a quote from a letter that Einstein wrote to his son Eduard, on February 5th 1930. He encourages his son, “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From the book Einstein: His Life and Universe (2007) p. 367, by Walter Isaa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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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軸)은
바퀴를 굴리는 중심입니다.
축이 부실하거나 틀어져 있으면
가다가 멈추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구릅니다.
5세 이전, 인생 첫 번째 축의 핵심은 '어휘'입니다.
누구에게서 어떤 말을 듣고 새기느냐에 따라
삶의 목표와 방향이 결정됩니다.


- 고도원 박덕은의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중에서 -  


* 축은 수레의
중심이면서 바퀴를 다스립니다.
축이 견고해야 수레가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인생의 축은 어린 시절 다져집니다. 특히 '어휘'는
그 모든 것에 앞서는 인생의 축입니다. 엄마 아빠의
어휘력과 독서습관에 따라 아이들의 어휘 실력은
천차만별입니다. 이때 형성된 축이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굴곡지고 험난한 길을
고장 없이 잘 굴러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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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조건 참고 희생한 것
참고 희생하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했던 때, 다들 있으실 거예요. 집단주의가 강한 한국사회에서는 ‘전체의 의견에 따르고 희생하자’는 마인드가 유독 큰 편이라고 해요. 하지만 무조건 참고 희생하는 게 정답만은 아니라는 걸 나이가 들어 깨닫게 되죠. 언제나 YES맨일 필요도 없고, 전체만큼이나 소수의 의견도 중요한 때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2.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 것
건강한 자의식이 완전히 확립되기 전이라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일이에요. 하지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내 모습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신경 쓰게 된다면 내 삶의 주체가 내가 아닌 타인이 되고 말아요. 우리의 생각보다 타인은 내게 별 관심이 없다는 사실, 꼭 명심하며 ‘나’를 주체로 살아가자구요!     
 
 
3. 남의 인생을 걱정한 것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남 걱정이라고들 하죠.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책임져야 하고, 내게 누군가 조언을 구한다고 해도 결국 그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기 마련이에요. 위로와 조언이 필요한 이에게 적절한 마음은 나눠주되,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내 코가 석자고, 내 인생이 제일 소중하니까요.     
 
 
4. 스쳐 지나가는 인연에 연연한 것
인간관계를 막 넓히고 확장하던 시기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별하고, 헤어지는 상상 따위는 슬퍼서 하기도 싫어요. 하지만 한때 죽고 못살던 사람들도 별 하찮은 이유로 소원해지기도 하는 게 인간관계죠. 그런 사람들은 그저 ‘시절 인연’이고 ‘지나가는 인연’이었던 거예요. 연연하지 말고 덤덤하게 바라봐주세요. 떠나가는 이가 있는 만큼 다시 다가오는 인연도 있기 마련이에요.     
 
 
5. 지나간 일을 계속 생각하고 후회한 것
‘그때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그렇게 안 할 텐데...,’ 하는 생각 안 해보신 분 없을 거예요. 하지만 과거는 되돌릴 수가 없고,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야만 해요. 그리고 지난날 우리가 한 선택 모두, 그 당시의 미숙한 우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그 일을 반추해 어떻게 내일을 더 후회 없이 살아갈지 고민하는 우리였으면 해요.     
 
 
6. 연애에 너무 미련 갖고 목숨 건 것
인생은 일과 연애, 대인관계, 자기 계발 등등 많은 것들의 도합으로 이루어져 있죠. 하지만 가슴 뜨겁던 청춘, 모든 걸 제쳐두고 연애애만 올인했던 때가 한 번쯤 있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어떻던가요? 연애만큼이나 내 삶에 소중한 것들은 참 많았어요. 그때 몸소 부딪혀 사랑에 올인해 봤기에 깨달을 수 있는 거죠. 그러니 지난 깨달음에 감사하며 소중한 많은 것들을 앞으로는 놓치지 말아요.     
 
 
7.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존심 세운 것
우리는 대체 왜 그럴까요. 낯선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친절해 보이고 싶으면서도, 정작 가족이나 절친한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쓸데없이 자존심을 세우곤 했어요.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에도 참 인색했죠. 나이가 든 후에야 사람들은 정작, 내가 가장 자존심을 낮춰야 할 대상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걸 깨닫는다고 해요. 오늘 알았으니, 앞으로는 그런 후회 조금씩 줄여보자구요?     
 
 
8.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한 것
불안과 공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에 위해 인간은 ‘걱정’이라는 걸 해요. 그런데 적당한 걱정은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지만, 그 걱정도 지나치면 다른 즐거움을 차단하는 방해물이 되어버리곤 하는데요. 특히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서 걱정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해야 할 일 중 하나예요. 지나친 부정적 시뮬레이션은 멈추고, 현재의 즐거움에 포커스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해요.     
 
 
9. 유행이나 허세를 위해 돈을 쓴 것
물질적인 것들로 스스로를 과시하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일 거예요. 특히 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는 시기에는 자동차나 옷, 시계, 가방 등으로 내 지위를 드러내고 싶은 순간이 오기 마련이죠. 하지만 노년으로 갈수록 오히려 물질적 욕망은 줄어들고 내면적 욕망(경험, 가치)을 채우고 싶어 진다고 해요. 물질이 궁극적인 즐거움과 위안을 주지 않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겠죠.     
 
 
10. 사랑이나 인간관계가 영원하다고 믿은 것
사랑과 인간관계가 영원했으면 하는 바람을 할 때가 있죠. 하지만 슬프게도 영원히 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서로의 마음이 다할 때까지 되도록 오래 유지해 볼 수는 있겠죠. 그런데 영원하지 않다고 해서 그 관계가 의미 없다거나 허무한 것은 아니에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 관계들은 소멸 후에도 내 마음 깊이 남아 자산이 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인생이 조금 더 편안하고 풍요로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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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되는 인생의 진리 10가지 

1.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

2. 눈치는 어느 정도 없는 척 하는게 편하다

3. 답정너엔 넌씨눈

4. 내 약점을 먼저 말하지 마라

5.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진 않는다

6.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7. 한순간의 감정으로 결정 금지

8. 돈이 얽힌 일에서 그 사람의 진모습을 볼 수 있다

9. 주는 만큼 못 받는다

10. 사람관계에 있어서 큰 기대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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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죽음을
물리치려는 시도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있었지만,
우리가 그 과정을 생물학적으로 자세히
이해하게 된 것은 지난 50년 사이의 일이다.
이런 지식이 축적되면서 노화를
물리치려는 학계와 기업들의
노력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 벤키 라마크리슈난의 《우리는 왜 죽는가》 중에서 -


* 노화는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입니다.
태어나서 성장하는 것이 당연하듯,
나이 들며 늙는 것 또한 너무도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나이를 거꾸로 먹는 '역노화' 운동이
활발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천수를 다하고
세상 소풍을 마치는 것이야말로
더없이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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