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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더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간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삶 못지않게 치열한 생의 현장입니다.
숲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든 생명은
성실하고 기발해야 합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독창적인 전략과 방법을
찾아낸 존재들만이 숲 공동체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김용규의《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중에서 -


* 보기에 한없이 가녀린 풀들도
생명 보존 전략은 탁월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햇살과 수분을 확보하기 위한 몸짓은 고요하고 느리지만
집요합니다. 그 지혜로운 하나하나의 몸짓이 모여
다른 생명들과 공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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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강이 수백 개의 산골짜기 물줄기에 복종하는 이유는
그것들이 항상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 보다 높은 곳에 있기 바란다면
그들보다 아래에 있고,
그들보다 앞서기 바란다면 그들 뒤에 위치하라.
- 노자


물은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바다를 이루게 됩니다.
자신을 낮추면 더 높게 대접받게 되는 것이
세상사는 이치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교만이 아닌 겸손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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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는 항상 자신의 사사로움을 뒤로 하기에 앞설 수 있다.
남들 뒤에 머물려 할수록 누구보다 앞설 수 있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기에 생명을 온전히 보전할 수 있다.
사사로움을 뒤로 할수록 자신의 사사로움도 이룰 수 있다.
- 노자

뒤에 서려고 할수록 앞에 설 수 있고, 남을 먼저 배려할수록
내가 더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밑에 서려고 할수록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 있고,
눈앞의 이익을 버리면 장기적으로 더 큰 이득을 얻게 됩니다.
작은 이익을 멀리할수록 얻는 것이 더 커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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