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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간지제(三間之制)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 말년에 평생 얻은 것들을 정리하고 몸만 겨우 들일 만한 작은 집에 머무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이황의 도산서당, 송시열의 남간정사, 조식의 산천재 등 소위 '삼간지제三間之制(선비의 집은 3칸을 넘지 않아야 한다)'의 정신을 남긴 집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 - 노은주, 임형남의《집을 위한 인문학》중에서 - * 선비에게 '작은 집'은 청빈의 상징입니다. 대신 단아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 값진 문화유산으로 후세에 남겼습니다. 집을 '재산'으로 삼고, 그 재산을 불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면 이미 학문 정진을 포기한 셈입니다. 시대가 흘렀고 풍속도 바뀌었지만 '삼간지제'의 전통을 이어가야 할 '선비'들이 오늘에도 많이 필요합니다. 더보기
우리집 수리 내용이 블로그에 있었구만. 옛날명함 정리하다보니 우리집 수리한 내용이 블로그에 있었구만. 2017년 이사전에 공사. 인테리어 리모델링 대연디자인웍스 https://blog.naver.com/dyoun02/220994638335 은평구 응암 약 15년 된 빌라 리모델링입니다. 고양 일산 파주 서울 강서 은평 인테리어 리모델링 저희 대연디자인웍스를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래전 유행했던 체리색... 이제는 무시무시한 컬... blog.naver.com 더보기
정말 좋은 집 집이란 원래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낮에 아무리 힘든 일이 있고 사람들하고 부대끼고 피곤했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 가족들이 있는 곳, 그런 의미가 있는 곳인데 우리는 자꾸만 그 사실을 잊게 된다. 추억이 들어 있고 기억이 묻어 있는 집, 내가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집, 가족이 함께 머무는 집, 그런 집이 정말 좋은 집이 아닐까. - 노은주, 임형남의《집을 위한 인문학》중에서 - * 방랑객과 여행객은 다릅니다. 방랑객은 하루하루 떠돌 뿐 돌아갈 집이 없습니다. 반면에 여행객은 세상을 떠돌다가도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돌아갈 집이 과연 '정말 좋은 집'이냐 하는 것입니다. 삶이란 정말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순.. 더보기
집, 그리고 사랑 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워요. 집을 잃어 봐야, 집이 더 이상 당신의 것이 아니어서 더는 들어갈 수 없게 되어야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되죠. 추억으로만 만족해야 해요. - 아니 에르노의《진정한 장소》중에서 - * 집을 잃어봐야 집을 압니다. 집이 얼마나 따뜻하고 고마운지, 얼마나 편안하고 소중한지 절감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을 잃어봐야 사랑을 압니다. 더보기
어디를 가든 내 집이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재물에 달려 있지 않다.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현명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 집이라고 느낀다. 전 세계가 고귀한 영혼의 집인 것이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 행복은 집 밖에 있지 않습니다.집 안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집이 아닙니다.내 집입니다. 내가 먹고 자고 숨쉬는 내 집.행복을 찾아 너무 오래 헤매지 마십시오.당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내 집이고, 그 집 안에 행복이 있습니다. ... 더보기
꿈꾸는 집 집이란 다양한 정서가 담긴 곳이다. 외로움, 서러움, 아픔, 두려움, 무서움 같은 것도 있고, 가까움, 아름다움, 소박함, 단출함, 포근함, 고마움, 따뜻함, 친밀함 같은 것도 있다. 집은 빛이 부리는 조화를 담는 곳이다. 빛을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집의 모습은 크게 변한다. 전기 조명은 집의 빛 개념을 크게 바꾸어 놓았지만, 자연 광선은 집에 각종 요술을 여전히 부린다. - 김진애의《이 집은 누구인가》중에서 - * 집은 삶입니다. 그 사람의 빛이며, 인생이고 행복입니다. 누구나 자기 나름의 '꿈꾸는 집'이 있습니다. 요술을 부리는 집, 복을 주는 집, 꿈을 꾸는 집, 그런 집 하나 마음에 그리며 열심히 사노라면 삶도 좋아지고 꿈도 이루게 됩니다. '꿈꾸는 집' 하나가 나로 하여금 좋은 꿈을 꾸게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