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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오늘도 나는 몇 번이나
이 말을 아이들에게 해주었을까.
아마도 50번쯤? 100번쯤?
작은 표현이라도 거기에 담긴 진의와 맥락을
따져보는 건 중요하다. 생각해보면 "잘했어"라는
말은 칭찬의 뜻과는 별개로 아이와 나의 관계를
규정한다. 나는 하루에도 수없이 아이들에게
잘했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단 한 번도
"선생님 잘했어요"라고 말한 적이 없다.


-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중에서 -


* 올림픽도 그렇지만
이번 '몽골에서 말타기'에서도
여행 참여자들 모두가 서로 '잘했어', '멋져요',
'대단해요', '와우~~굿!' 이런 칭찬으로 기운을 얻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누구든 신바람이 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그렇습니다. 격려하고, 칭찬하고, 위로해
주는 말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집니다. 짧은 한 마디로
압축된 칭찬 속에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는
우주적 힘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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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서 운을 트이게 하는 말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남을 배려하는 말, 격려하는 말, 그리고 칭찬하는 말이다.
남을 배려하는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를 쌓아준다.
격려하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밝게 해준다. 칭찬하는 말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이러한 말을 통한 인간관계는 운을 좋게 만들 수밖에 없다.
- 니시나카 쓰토무, ‘운을 읽는 변호사’에서


남을 배려하는 말에는 행운을 부르는 힘이 있습니다.
다툼은 불운의 씨앗이고, 칭찬에 인색하면 불운을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칭찬하면 운이 좋아지고, 칭찬하지 않으면 불운을 초래합니다.
배려하고, 격려하고,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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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비판만큼 의욕을 꺾는 일도 없다.
그래서 나는 비판하기보다 칭찬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지금껏, 아무리 일하는 것을 즐거워하더라도
인정받기보다 비판을 받을 때 일을 더 잘하거나,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 찰스 슈왑


마크 트웨인은 한번 칭찬 듣는 것으로만
두 달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동료와 상사 간에 서로 서로 칭찬하는 조직은
생기발랄하고, 그 결과 성과도 높아집니다.
켄 블렌차드는 일주일에 적어도 두 시간 정도는 따로 빼서,
즉 다른 약속들과 마찬 가지로 달력에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적어놓으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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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명성과 선망의 정점에 있는
사람들조차도 더 많은 칭찬과 인정을 갈망한다.
오랜 속담이 하나 있다. "당신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아무리 가져도
늘 충분하지 않다."


- 조슈아 베커의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중에서 -  


* 무엇이든
정점에 올랐을 때가 위험합니다.
가장 조심하고 가장 겸손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욕심을 내는 순간
도리어 뜻밖의 나락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늘 '이것으로 충분하다, 과분하다'라는 생각,
자족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더 큰
명성과 선망을 불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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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어느 회사에 대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은
그 회사의 마케팅 책임자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는 당신 회사의 판매원들이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인지,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 제임스 로저스, 전 IBM 마케팅 담당 부사장


진정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그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경영하면 회사는 무한히 번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남을 이롭게 하면 그 이로움이 결국 나에게 돌아옵니다.
불교에서 배우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도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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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은
동전의 양면 같습니다.
가족조차 자기에게서 관심을 거두어
주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존재를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자기 모습을 인정하기보다 고치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말이 안 통하는 상대가 되고,
엄마의 말이 한 귀로 들어와 다른 귀로
나가는 지경에 이릅니다.


- 최정은의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업》 중에서 -


* 사춘기 아이는
가장 먼저 부모님께, 특히 어머니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바램이 충고로
돌아올 때 반사적 반항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칭찬과 믿음을 먹고 자랍니다.
지적보다는 격려와 위로가 먼저입니다.
그래야 말이 통하는 엄마가 됩니다.
'우리 엄마는 말이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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