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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어떤 사람이 머무는가에 따라

 

오랜 시간 사람들을
지켜보며 배운 것이 하나 있다.
한 사람의 운명은 그 사람 곁에 어떠한
사람이 머무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은 배신을 알지
못한다. 신의로 이어진 관계는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오평선의《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중에서-


* 좋을 때 함께하는 사람보다
힘들 때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더 소중합니다. 말보다 진심과 신의로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이 더 고맙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곁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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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물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활보하는 공간은 사회적 공간이다.
우리 인간은 서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물과 구별된다. 사회적 공간 속에서 우호적 공존과
연대가 가능하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기술 중
하나가 바로 공감이다.


- 요아힘 바우어의 《공감하는 유전자》 중에서 -  


* 우리가 숨쉬며 살고 있는 것이
사회적 공간이 되려면 이해와 공감 능력이 필요합니다.
소리도 공명하면 동조 현상이 일어납니다. 하나의 진동이
다른 진동과 합해져 조화를 이룹니다. 이른바 동조 현상입니다.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이해하고 수용하고 공감했을 때,
물리적인 거리는 사라지고 하모니가 일어납니다.
함께 살만한 따스한 공간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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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타인을
다 파악했다고 믿는다거나,
그에게 궁금해할 것도 없다거나,
나아가 내가 나 자신을 명확하게 안다고
믿는 그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 당신에게는
비밀이 있어서 나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평생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 당신이 누구든
섣불리 폭력적으로 규정하기보다
당신을 당신인 채로 놓아두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 때로는 내가 나를
모르는 때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데 하물며 타인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어찌 내가 타인인 당신을
안다고 규정하고 단정 지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당신인 채로, 나는 나인 채로
자기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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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기 세대가
어느 세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생존 경쟁을 했고 거기에서 살아남았다고
믿는다. 누구나 자신이 진 십자가를 가장 가혹하게
느끼는 법이다. 지금의 청년 세대 역시 그렇다.
성장이 정체된 한국 사회에서 취업과 생존을
위한 가혹한 경쟁을 해온 그들은 거기에서
승리하든 패배하든 어떤 보상 심리를
간직하게 된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


* 살아가노라면
생존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남보다 앞서야 이기고,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고 질주합니다. 무한대 가혹한 경쟁은
사람의 기본 인성을 흔들고 세상을 더욱 황폐하게
만듭니다. 그런 세상에 청년을 내모는 것은
모두에게 불행입니다. 함께 잘 되는 세상,
남이 잘 돼야 나도 잘 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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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기를
들여다보고만 있을 때에는
자기는 모든 것의 모든 것인 듯하나,
사실 자기 혼자 외따로 설 수 있느냐 하면
절대로 그렇지 못하다. 사람은 고립된 존재가
아니다. 사람은 홀로가 아니다.
외톨이가 아니다.


-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중에서 -


* 사람은 혼자 살지 못합니다.
함께 살아야 합니다. 서로 섞이고 부딪치고,
서로 알아가고 배우고 공부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끝내 자기중심에 머물지 않고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는 순간부터
올바른 성장은 시작됩니다.
외톨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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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보이지 않는 고비들을
계속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그에 기대어 자기 속마음으로 들어가
숨어 있던 자기를 만날 수 있다. 그에
기대어 자기의 전모에 대한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중에서 -


* 공감은
한마음, 한느낌이라고도 합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고,
자기 자신을 그대로 품어 안아줄 수 있는 치유의 힘을
선물해 줍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게 곁에 있어주는 당신이 있어
오늘도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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