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저산 넘어

가기가 아쉬워

한 번 쉬어가나 보다


나뭇가지 위에

금빛 물들여 놓고

솔바람에 구름타고 

들려오는 소리 


젊음이 그리워

뒷걸음치는 내 마음처럼

한 번 쉬어가려는가 



- 김복순의 시《노을》중에서 -



* 언제 멈춰 쉬느냐가 중요합니다.

기름 떨어지기 전에, 엔진에 불나기 전에 

멈춰야 합니다.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쉬느냐도 

중요합니다. 아름다운 꽃밭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쉬면 좋습니다. 세월이 뒷걸음치며

젊음으로 되돌아갑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도 위에서 춤추기  (0) 2017.08.30
인생을 바꾸는 사건  (0) 2017.08.29
가장 영적인 행위  (0) 2017.08.28
'애썼다. 수고했어'  (0) 2017.08.25
두 번째 생일  (0) 2017.08.24
반응형

삶이 나에게 

그저 존재하기를 바라는 대로 

내 자신을 맡길 때 나는 가장 강한 존재가 된다. 

삶에 '맞서' 저항할 때가 아니라 삶과 '함께'

나아갈 때 가장 강한 존재인 것이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삶에서 

가장 강한 때는 

가장 약한 때와 서로 통합니다.

가장 약해진 때를 180도 전환하면 

바로 그때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강한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당신도 지금 당신의 삶에서

가장 강한 시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함께 침묵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멋진 일은 함께 웃는 것이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똑같은 일을 경험하고
감동하며, 울고 웃으면서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너무도 멋진 일이다.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 사이토 다카시의《곁에 두고 읽는 니체》중에서 -


* '좋은 여행'이 그렇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 똑같은 풍경을 보며
함께 웃고, 함께 침묵하고, 함께 감동하는 멋진 시간!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에서도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런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가장 좋은 휴식의 시간이고
치유의 시간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바른 습관  (0) 2016.10.24
빙빙 도는 배  (0) 2016.10.24
'바르게' 산다는 뜻  (0) 2016.10.20
내가 진정 원하는 것  (0) 2016.10.19
'네, 제 자신을 믿어요'"  (0) 2016.10.17
반응형

만남의 설렘보다,
헤어짐의 아쉬움보다
소중한 것은 함께하는 순간입니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어느 곳을 갔다
온 것이 아닙니다. 어느 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하느냐는
것입니다.


- 알렉스 김의《아이처럼 행복하라》중에서 -


* 여행뿐만이 아닙니다.
인생길도 누구와 함께 가느냐.
사랑을 누구와 함께 하며 사느냐,
일을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그대와 함께라면
어느 곳을 가도 좋습니다.
늘 행복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절한 기도  (0) 2016.06.21
슬픔과 기쁨은 맞닿아 있다  (0) 2016.06.20
허벅지가 굵어야...  (0) 2016.06.16
겸손의 문턱  (0) 2016.06.15
영성의 시대  (0) 2016.06.14
반응형

누구에게나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함께 걷는다는 것은 함께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함께 숨쉬고 함께 사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빗물에 혼자 젖지 않고 두 사람이 함께
 젖어드는 것, 그게 사랑입니다.
인생은 어쩌면 그 한 사람을 찾아
 헤매는 숨바꼭질인지도 모릅니다.


- 고도원의《더 사랑하고 싶어서》중에서 -


* 술래는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꼭꼭 숨어있더라도 기어코 찾아내야 합니다.
그런 기쁨 때문에 숨바꼭질이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숨바꼭질과 같습니다. 찾을 만한 가치가 있는
 그 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 오늘도 술래가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세상의 골목길을 헤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0) 2016.05.30
첫 기억  (0) 2016.05.27
씨앗이 싹을 틔우려면...  (0) 2016.05.25
마법에 걸린 사랑  (0) 2016.05.24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0) 2016.05.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