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나서야 비로소 '떠남'을 생각했다. 진즉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서 선선한 거리를 두고 살았다면 그것 역시 '떠남'과 다르지 않았을 텐데... 굳이 이렇게 짐 꾸려 떠날 일은 아니었다. 처음 선 자리에 계속 버티고 서 있는 한 그루 큰 나무이고 싶었다. - 양희은의《그러라 그래》중에서 - * 힘이 든다고 느낄 때 그 자리를 떠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것 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한 번 '떠남'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짐을 꾸려 떠나야만 행복할 것 같아 밤잠도 못 자고 내가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수천 가지 생각합니다. 처음 선 자리를 떠올리며 선선한 거리를 두고 여유롭게 바라보면 멋지게 뿌리내리며 자라온 한 그루 나무같은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미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능력주의는 처음에 매우 고무적인 주장으로 출발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믿으면 신의 은총을 우리 편으로 끌어올 수 있다는 주장 말이다. 이런 생각의 세속판은 개인의 자유에 대한 유쾌한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 운명은 우리 손에 있고, 하면 된다'라는 약속 말이다. - 마이클 샌델의《공정하다는 착각 》중에서 - *'하면 된다'는 능력주의 풍조가 만연한 지금,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스스로 자책하지 마세요. 눈앞에 보이는 풍경과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소중한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세요. 어릴 적 원했던 꿈을 이루지 못했더라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존경받지 못해도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소소하지만 온전한 행복을 오롯이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눈물 범벅, 땀 범벅, 콧물 범벅으로 춤을 춰본 적이 있는가?' 거기다 미친 여자처럼 바람에게, 하늘에게, 구름에게, 나무들에게, 새들에게, 땅에게, 마룻바닥에게 "내가 춤을 춰도 되나요?", "내가 춤을 가르쳐도 되나요?" 질문하며 고꾸라지고 휘청거리고, 기고 허우적거리고 바람에 내맡기며 허공에 날 던지며... 이런 춤을 춘 적 있는가? 그렇게 질문을 던졌더니 정말 답이 들렸다. "그럼! 해! 춰! 춰도 돼!" - 최보결의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중에서 - * 언제 한 번 눈물 범벅, 땀 범벅으로 춤을 춘 적이 있는지, 땀 범벅, 콧물 범벅으로 운동을 한 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온몸의 찌꺼기를 털어내는 시간. 마음의 탁한 공기를 날려 보내는 시간, 마음껏 춤을 추고. 운동하며 ..
우리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늘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아내는 우리 자신의 생각이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라. - 에이브러험 링컨 셰익스피어는 “세상에 절대적으로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다만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생의 전쟁은 강한 사람이나 빠른 사람에게 항상 승리를 안겨주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승리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행복은 깊이 느끼고 단순하게 즐기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삶에 도전하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능력에서 나온다. (Happiness comes of the capacity to feel deeply, to enjoy simply, to think freely, to risk life, to be need) - 스톰 제임슨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행복과 성장이 함께하는 멋진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좋은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삶의 의미는 자신의 재능을 찾는 것에 있다. 사람의 목적은 그 재능을 세상에 선물로 주는 것이다.”
순간에 행복하십시오. 그것으로 족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매 순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행동을 통해 당신보다 가난한 이들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당신은 그들에게 또한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 마더 데레사, ‘마더 데레사의 단순한 길’에서 ‘많은 것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것은 그냥 한 번 웃어주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더 많이 웃는다면 세상은 보다 나은 곳이 될 터이죠. 그러니 웃고 즐거워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심에 기뻐하십시오.’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