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쉰다고 하면
노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쉬는 것은 결코 노는 게 아니다. 그러면 잘
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우리말에서 '쉬다'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숨을 쉬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쉬다'의 열쇠가 있다.
쉬는 것은 숨을 쉬는
것이기도 하다.
- 조현용의《우리말 선물》중에서 -
* 숨을 쉬어야 삽니다.
숨을 쉬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멈춤'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잠깐 멈추어 깊은 호흡을 하는 것이 쉬는 것입니다.
쉬어야 할 때 쉬지 않으면 강제로 멈추게 됩니다.
그때는 늦습니다. 강제 멈춤이 오기 전에
따로 시간을 내어 깊은 숨을 쉬는 것,
그것이 제대로 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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