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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는
각자 자신이 가진 꽃말이 있다.
어떤 꽃은 존경 혹은 애정을, 어떤 꽃은 송이
개수에 따라 꽃말이 바뀌기도 한다. 백합의 꽃말은
순결과 변함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꽃은
그런 가녀린 꽃말을 가지기에는 너무나 많은 풍파를
맞았고,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작은 잎 하나 튀어
내려고 이가 으스러질 만큼 애를 써야만 했다.
내 꽃 사전 릴리아 꽃의 꽃말은
이렇게 적어두고 싶다.
마침내 피워내다.


- 김가영의 《책장 속 그 구두는 잘 있는, 가영》 중에서 -


* '순결'과 '변함없는 사랑'.
백합의 꽃말이 정말 백합답습니다.
하지만 그 백합이 피어나기까지 너무나
많은 풍파를 참고 견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온실 속에서 자란 꽃은 화려해도 향기가 없습니다.
척박한 곳에서 모진 비바람과 땡볕과 가뭄을
이겨내고 '마침내 피어난' 꽃이야말로
향기가 황홀합니다. 꽃말도
향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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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Print Calendar 

from calendar import*
year = int(input('EnterYear: '))

print(calendar(year, 2, 1, 8, 3))

#2 = 2 characters for days (Mo, Tu, etc)
#1 = 1 line (row) for each week
#8 = 8 rows for each month
#3 = 3 columns for all months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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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mark.co.kr/issue/%EB%8C%80%ED%95%9C%EB%AF%BC%EA%B5%AD-7-%EA%B3%84%EA%B8%89%EB%A1%A0/

 

대한민국 7 계급론 - BIZMARK

대한민국 7 계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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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7 계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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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은
한 명 이상의 독자를 거치면서
책 자체의 내용에 읽은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러니
헌책방에 쌓인 책들은 새 책방에 곱게
진열된 책보다 훨씬 많은
수수께끼를 담고 있다.


- 윤성근의 《헌책방 기담 수집가》 중에서 -


* 헌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사람이 그은 밑줄, 어느 곳은 메모,
또 어느 곳은 오타 교정까지 다양한 흔적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사람은 이 구절이 가슴에 와
닿았나 보구나! 아하...그렇군!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마음은 서로 연결된 듯, 문득 만난
오랜 친구처럼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못 푼 수수께끼도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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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아이패드 프레젠테이션 한글자막) Steve Jobs iPad Presentation

https://www.youtube.com/watch?v=oRYFKsnoH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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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적용 최저임금 고시

1. 최저임금액

결정단위
업 종
시 간 급
모 든 산 업 9,860

◈ 월 환산액 2,060,740주 소정근로 40시간을 근무할 경우월 환산 기준시간 수 209시간(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기준

2. 최저임금의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여부

○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

3. 최저임금 적용 기간: 2024. 1. 1. ~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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