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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를 지치게 해도
시간은 꾸준히 흘러갑니다.
힘들어도 뚜벅뚜벅 걸어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초조한 마음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삶은 대개 흐리거나 비 뿌리는 나날이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활짝 갠 날은 드뭅니다.
돌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화창한 날을 기대하는 것은
그저 꿈일 뿐입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삶의 날씨가
늘 좋을 수만 없습니다.
구름 낀 날도 많고 거센 돌풍도 몰아칩니다.
하지만 그 날씨에 따라 자기 삶이 춤을 추면
올바른 방향으로 항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날그날의 희로애락에 흔들리지 말고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걸어가면
'돌풍 부는 날'이 오히려
선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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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노클 처음 해보는 날.

 

코로 물을 연신 들이마시고.

자유형 스트로크 연습

 

강습 무리하고 배영 연습.

 

뭔가 허전한 하루의 시작이다.

 

그래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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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와 다른 내가 되고 싶다면, 지금의 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 에릭 호퍼 -

To become different from what we are, we must have some awareness of what we are. - Eric Hoff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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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꽁꽁
숨겨놓은 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나보다 더 넓은 공간 속으로 비상할 수 없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기가 망설여질 때는
날개를 옆구리에 접어 넣고 밧줄 위에
앉아 있는 한 마리 새를 떠올려본다.
마음도 열지 않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은 날개도
펴지않고 밧줄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 가장 밀접하고
가까운 사람이면서도
문을 닫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 사이의 진정한 관계, 진정한 사랑은
문을 활짝 열어 모두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열지 않으면 드러낼 수 없고, 드러내지 않으면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픈지 알 수 없습니다.
열고 맡겨야 더 넓은 공간으로
함께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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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원망하지 말고,
자신에게 나쁜 점이 없도록 하라.
뜻과 행동은 위와 비교하고,
분수와 복은 아래와 견주라.
-이식, ‘택당집(澤堂集)에서

남과 비교하는 삶 보다는
자기만의 중심을 굳건히 세우는 것이
건강한 삶의 조건이 됩니다.
굳이 남과 비교 하려면, 돈, 건강, 나이 등은
나보다 낮은(조건이 나쁜) 사람들과 비교하고
반대로 포부와 꿈은 나보다 큰 꿈,
큰 뜻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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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이라는데 버스 다니는구나.

오리발 수영하는 날.

 

워밍업 자유형 6

오리발 착용

팔 펴고

사이드킥 2

자유형 5 킥 1 스트로크 6

자유형 50초 사이클 6

배영킥 1

자유형 60초 사이클 6

배영킥 1

접/자/평/자 100m 2

배영킥 1

뭐 이것저것.... 기억나지 않는다. 힘들어서?!

 

마무리 하고

 

배영 1

자유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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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ri.org/ic/icDBRV.html?pubkey=ic20121109001&menu_gbn=1&pgsj=&pgno=1&pgor=

 

○ 조직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라

조직에서 비전이 공유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비전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첫걸음은 역설적으로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에 구성원의 생각과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다.

IBM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새뮤얼 팔미사노는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만들어지는 조직의 핵심가치는 경영자 혼자만 외치는 슬로건에 지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2003 7 23일 회사 내부 전산망을 통해 IBM의 핵심가치 정립에 직원들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7 29일부터 8 1일까지 72시간 동안 새로운 IBM의 핵심가치가 무엇이 돼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밸류 잼(Value Jam)’을 실시했다. 당시 임직원 32만 명 중 70% 이상이 참여했고 1만 개가 넘는 아이디어가 채택돼 IBM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수립하는 데 사용됐다.

 

CEO가 스스로 실천하라

많은 리더는 자신이 신년사에서 비전에 대해 한두 번 이야기하면 직원들이 이를 소중히 가슴에 담고 일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리더가 이를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부하들이 자발적으로 공유하지도, 실천하지도 않는다.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리더가 적어도 1000번쯤은 외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잭 웰치의 이야기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인사 시스템을 비전 달성에 정렬(align)

직원 선발, 평가, 보상, 교육과 관련한 모든 시스템이 비전 달성을 위해 일관성 있게 재편되지 않으면 비전이 슬로건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CEO가 외치는 비전과 가치가 반영되지 않는 직원 선발방식, 평가, 보상시스템만 존재한다면 직원들은 당연히 평가와 보상을 잘 받을 수 있는 행동만 할 것이다.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자포스(Zappos.com)는 신입 직원을 선발할 때 특이한 방식을 사용한다. 4주간 교육을 시킨 후 신입 직원 각각에게 자포스가 그들의 개인적 비전 및 가치와 일치하는 조직인지, 계속 자포스에서 근무하면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 달라고 권유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의구심을 갖는 직원에게는 회사를 그만두는 대가로 2000달러( 220만 원)의 수표를 써 준다.

자포스에 계속 남기로 결정한 직원 입장에서 보면 2000달러를 포기했다는 생각에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한층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 결과 이들은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주인이자전사로 거듭났다.

 

○ 애플의 홈페이지에 비전이 없는 이유

스티브 잡스는 회사의 홈페이지에 비전이니 조직의 핵심가치 따위를 올려놓는 행위에 대해 극도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비전과 핵심가치는 실천의 대상이고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조직 문화이자 DNA가 돼야지 홈페이지에 올리는 선전 문구가 아니다라는 게 잡스의 지론이었다. 지금도 애플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CEO나 조직의 비전 그리고 애플의 핵심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다. CEO가 신년사나 연설을 할 때만 외치는 개인적인 비전, 강당의 한쪽 벽을 차지하는 액자 속에만 존재하는죽은 비전은 기업 발전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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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메시지의 힘을 체득하다

http://www.seri.org/ic/icDBRV.html?pubkey=ic20121116001&menu_gbn=1&pgsj=&pgno=1&pgor=

 

리더가 제시하는 비전의 중요성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전략 교수인 데이먼 필립스의 조직변화(Organizational Change) 수업시간에는 기업의 위기와 CEO의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다. 특히 필립스 교수는 CEO 메시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CEO의 메시지에는 회사에 대한 분명한 비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간결함, 이성과 감성 모두에 호소,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 등이 있어야 한다. 반면에 비전을 너무 자주 바꾸거나, 비현실적인 목표를 이야기하거나, 고차원적이어서는 안 된다.

“여러분, 나는 비전을 만드는 마법 같은 공식(silver bullet)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그러한 비전 제시틀을 제공할 수는 있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반드시 직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만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다음과 같은 7단계 접근법을 제안했다.

1) Understand: 문제에 대한 인식

2) Enlist: 위기를 해결하려는 팀 조직

3) Envisage: 비전과 전략의 수립

4) Motivate: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

5) Communicate: 비전을 내부 조직원에게 전달

6) Act: 실천

7) Consolidate: 변화의 지속

성공한 창업자는 뭔가 다르다

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내가 피크 벤처 파트너스(Peak Venture Partners)라는 뉴욕에 위치한 벤처캐피털에서 여름 인턴으로 일할 때였다. 나의 역할은 이 회사가 투자하고 있는버블 Project’라는 사업모델의 밸류에이션(기업이나 프로젝트의 가치를 추정하는 작업)을 하고 뉴욕의 유력 Private Equity 투자자들과 만나 투자안에 대해서 협상하는 것이었다.

이 프로젝트명 버블(사진 1)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문자메시지, 사진, 쿠폰 등의 아이템을 담아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면서 광고수익을 얻는 것이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버블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을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클릭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3년 예상 성장률이 80% 이상이며 향후 5년 평균 성장률 또한 40∼50%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므로 구글, 애플과 같은 대형 IT 업체에서도 모바일 광고를 중요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이 분야에서 사업 모델에 대한 가치평가는 내게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였다. 하지만 그만큼 흥미롭고 매력적인 일이었다.

순조롭게만 진행되던 사업이지만 내가 입사한 지 두 달이 돼 갈 때쯤 우리는 프로젝트 자체가 뒤흔들릴 만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모바일 웹시장 관련 산업 분석을 하는 중 우리와 유사한 비즈니스를 노키아에서 먼저 개발했고 상용화에 실패했다는 사실이었다. 노키아 같은 대기업이 추진했던 비즈니스모델이 실패했다는 것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사업모델도 수익성이 별로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삽시간에 소문은 사무실 전체에 퍼졌다. 직원들은 동요하고 있었고 피크 벤처 파트너스의 CEO인 오마르 아마낫(Omar Amanat)1)은 다른 프로젝트 때문에 마침 사무실에 없었다. 그는 일주일 정도 후에 뉴욕 사무실에 돌아올 계획이었다.

필자는 매일 출근할 때마다 사무실 분위기가 처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직원들은 실망감에 휩싸였고 초기 사업에 대한 열정, 미래에 대한 희망은 더 이상 없었다. 직원들은 패배적인 농담을 즐겼으며 업무태도는 엉망이 됐다.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직원도 있었다.

상황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받은 오마르는 출장일정을 단축해 일찍 돌아왔다. 그리고 긴급하게 회의를 소집했다. 처음 노키아의 프로젝트를 발견한 엔지니어는 회의에서 관련 영상을 보여줬다. 공교롭게도 노키아의 프로젝트 명도 우리와 같은 버블이었다(이 영상은 Youtube에서 ‘Nokia Bubble’이라는 키워드로 찾아볼 수 있다).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 오마르는 우리 팀원들에게 자신감 있고 분명하게 말했다.

“식상할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제가 와튼 MBA에 다닐 때 들었던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습니다. 어느 신발 판매원이 아프리카의 한 나라에 가서 신발 수요 조사를 했습니다. ‘그는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신발 수요는 0입니다라고 보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신발 판매원이 그 나라에 갔을 때 그는 맨발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이렇게 본사에 보고 했다고 합니다. ‘신발 수요 앞으로 폭발적 증가 예상. 어느 누구도 아직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음. 신속한 시장 진출이 필요.’ 여러분, 노키아 벤처에서 투자한 저 비즈니스 모델은 상용화에 실패했고 사람들은 버블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신발을 신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신발을 신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싶네요. 버블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버블에 대한 재미와 혜택을 즐긴다면 우리는 아프리카의 신발 장수와 같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겁니다.”

오마르는 단호하게 말을 이어갔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go sign’을 내리겠습니다. 노키아의 특허를 사들여 전 세계에 유일한 버블의 소유자가 되고 싶군요. 버블이라는 독특한 클릭 방식, 그리고 상대방과의 이익 공유를 통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광고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은 혹시나 우리가 노키아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구체적인 매입 절차를 위해 변호사와의 회의 약속을 이미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잡아놨습니다.”

오마르가 나간 후 사무실 분위기는 반전됐다. 그는 분명하게 사업을 진행한다고 했고 그러기 위한 자신의 행동을 보여줬다. 직원들에게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버블 프로젝트는 다시 시작됐으며 PE 투자자와의 협상도 재개됐다. 오마르는 노키아 버블팀과의 협상 진행 상황이나 변호사와의 회의 결과를 팀원과 공유했다. 직원들은 점점 더 그를 신뢰했고 따르기 시작했다. 이로써 프로젝트는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 결국 버블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론칭을 향해 순조롭게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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