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그는 "교사는 어떨 때 학생을 더 이끌어낼지, 어떨 때 잠시 놓아줄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어떤 학생이 아프거나 학교생활에 지쳐 있으면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쉬라고 할 수도 있고 집에 일찍 보낼 수도 있어요.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수업 중간에라도 잠시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쐬고 오라고 합니다."
- 마르쿠스 베른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 지친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입니다. 쉬게 하고, 놀게 해야 아이는 생기를 되찾습니다. 언제 쉬고 어떻게 놀게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입니다. 박제된 죽은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불어넣는 산 교육입니다. 그 산 교육이 아이를 살립니다.
우리는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어졌다. 감정을 억제하거나 묻어두거나 숨기는 것은 우리 본성과 어긋난다. 이 경우 어느 날 갑자기 화산처럼 감정이 폭발하거나 몸에 병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분명한 신호이다. 울음과 웃음은 몸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감정 흐름이 막히지 않게 해주는 가장 인기 있는 형태의 해소제다. 그러니 감정을 마음껏 분출시키자!
- 트레이시 리트의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중에서 -
* 아이들은 잘 웃고 잘 웁니다. 울다가도 금방 웃고, 웃다가도 금방 웁니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그렇게 울고 웃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순수하고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어른이 되며 그 순수함은 옅어집니다. 예의와 교양과 체면과 다른 이유들로 가득 찹니다. 점차 울음과 웃음이 적어집니다.
건강이 나쁜 채로 지내는 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리는 것이 가치 있는 목표라는 데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1980년 제임스 프라이스는 이런 목표를 일컫는 용어를 만들었다. 바로 '질병 상태 압축'(COMPRESSION OF MORBIDITY)이다. 이 질병 상태 압축은 두 가지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 우리가 노화 과정에 영향을 미쳐 노화 관련 질병을 늦출 수 있다는 것과 수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많은 항노화 연구는 첫 번째 가정을 목표로 한다.
- 벤키 라마크리슈난의 《우리는 왜 죽는가》 중에서 -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오랜 소망은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대 권력자들은 불로불사의 영약을 구하고자 별의별 노력을 다했으나 그럴수록 오히려 단명했습니다. 태어나고, 늙어가고, 병들고, 죽는 것은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욕심을 내려놓고 비우면서, 자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항노화의 모범 답안입니다. 명상도 그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