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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야 할 돌이라면 내가 대신 맞겠다

얼어있는 호수가 안고 있는 돌멩이

더 깊이 몸에 박힐수록

아픈 곳이 녹는다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 시 〈죄와 벌〉 전문 -


* 누구나가 깊디깊은 곳에
저마다의 돌멩이가 박혀 있습니다.
소리 없이 깊이 박혀 있다가 삶의 어느 순간
생채기를 내고 아픈 통증을 안겨주곤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그 돌멩이를 사랑과
연민으로 감싸 안아 영롱하고 아름다운 진주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박힌 돌멩이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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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신체의 구조에서
갈레노스가 그 존재를 입증했듯이,
그토록 균형 잡히고 아름다우며 유용한
요소들의 결합체인 신체를 확인하려면 상당한
지성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몸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몸의 제작자를
기적을 행하시는 분으로 규정하는 일은 당연하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장 칼뱅의 《기독교 강요》 중에서 -


*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풀잎 하나, 지렁이 하나를 제작하지 못합니다.
사과를, 곡식을, 온갖 식재료를 만들지 못합니다.
생명을 머금은 붉은 피를 절대 생산할 수 없습니다.
신축성 좋으면서 방수가 잘 되는 사람의 피부, 뇌와 심장,
그밖에 모든 장기의 신묘막측함을 어찌 다 거론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사실 앞에서
우리는 겸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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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전시 관람 하고, 순천대 인근 쉐보레 바로 서비스에서 차 수리.
순천만 입구 커피숍 갔다가 남해로~  요즘은 하동IC 지나서 남해읍으로 진입하는게 빠르다. 제발 사천에서 삼동으로 넘어오지 말고 ㅎㅎ
읍 하나로마트에서 장 보고 송정으로.
비가 왔지만 펜션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간단히 저녁 먹고, 부산 혜란이네가 오기를 기다림.
저녁 8시쯤 도착해서 가지고온 회 먹고 , 좋은데이로 간만의 회포를 풀었다.
다음날 일찍 시골집으로 이동. 마당 한번 정리하고. 해솔이는 곤충,동물  관찰. 도룡용도 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니 비가 그치고 폭염 시작.
물놀이 타임.
저녁에 성룡이네도 와서 간만에 완전체 모임. 삼겹,목살 잔뜩 구워서 먹고 노다보니 다시 서울로 가야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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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485 

 

[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과 함께 중국고사유랑 ‘건릉·황제릉·소릉·감천대협곡·호구폭포’ -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8일(월) 20시 40분 EBS1 에서는 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과 함께 중국고사유랑(遊浪)1 제1부 “태평성대를 꿈꾸다”가 방송된다.명불허전(名不虛傳)! 특유의 입

www.lecturernews.com

오늘 28일(월)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과 함께 중국고사유랑(遊浪)1 제1부 “태평성대를 꿈꾸다”가 방송된다.

명불허전(名不虛傳)!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중국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시청자들의 찬사와 지지를 불러일으켰던 중국한시기행(中國漢詩紀行)의 낭만가객(浪漫歌客) 김성곤 교수가 이번엔 고사성어(故事成語)로 돌아왔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 치안링 △중국 최초의 통일 군주 진시황, 빙마융보우관.친스황링 △당현종과 양귀비의 영원한 사랑의 노래, 화칭즈 △삼국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품은, 한중 △13개 왕조가 선택한 천년고도, 시안

광활한 영토가 품은 천혜의 대자연과 수많은 왕조가 명멸하며 남긴 발자취를 따라 구석구석 숨은 옛이야기 속으로 흥미로운 고사를 찾아 함께 떠나자.

△ 제1부 태평성대를 꿈꾸다

중국고사유랑의 시작은 당대(唐代)에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이룬 비결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출발지는 중국 역사에서 유일한 여황제가 잠든 치안링(乾陵, 건릉). 국가에 필요한 많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시키고 언로(言路)를 개방한 무측천(武則天, 우쩌톈), 측천무후의 이야기를 통해 공포정치를 했다는 평가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소개하는 이야기는 당나라를 황금기로 이끌었던 탕타이종(唐太宗, 당태종)과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신하 웨이쩡(魏徵, 위징)의 일화. 당태종의 무덤 쨔오링(乾陵, 소릉)을 둘러보며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직언한다’는 군명신직(君明臣直)이란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방문한 곳은 중국의 시조로 알려진 전설적인 인물, 황제(黄帝)의 능(陵) 후앙디링(黄帝陵, 황제릉). 황제의 손으로 직접 심었다는 측백나무를 보고 한자에 담긴 오래된 역사도 듣는다.

위안지아춘(袁家村, 원가촌)으로 향해 담박한 순두부 요리, 더우화(豆花, 두화)를 맛보며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는 민식위천(民食爲天)의 엄중한 뜻을 새겨본다. 이후, 오랜 역사만큼이나 광대한 자연으로도 유명한 중국의 풍광으로 들어가본다.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간취안다샤구(甘泉大峡谷, 감천대협곡)로 향해 귀부신공(鬼斧神工), 귀신의 도끼로 만든 신묘한 작품이라 불리는 경치를 감상한다.

마지막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황허(黃河, 황하)를 잉태한 황허를 따라 가는 여정이다. 옌촨황허치안쿤완(延川黃河乾坤湾, 연천황하건곤만)에서 황허가 S자로 굽이치는 절경을 감상하고 황허에서 잡힌 황허리위(黃河鯉魚, 황하잉어) 요리를 맛본다. 다음날 힘찬 기상으로 흐르는 황허의 물길, 후커우푸부(壺口瀑布, 호구폭포)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리바이(李白, 이백)의 시를 읊으며 첫째 날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내일 29일(화)에는 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과 함께 중국고사유랑(遊浪)1 제2부 “영원불멸의 노래” 편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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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제가 아니라 해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이것은 내가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매우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나는 초점을 해법에 100% 맞추려고 한다.
문제는 부정적이지만 해법은 긍정적이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아닌 해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나는 해법 지향적인 사람을 원한다.
- 프린스 스포츠 그룹 CEO, 찰스, L. 파이퍼


비평가가 세상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파괴와 함께 창조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으면
반드시 문제의식과 더불어 해법을 함께 제시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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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통 잘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
공감 잘하기로도 따라갈 사람이 없다.
상대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발음으로 이상하게
말해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끄덕여준다.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들어주는 모습, 세상에 이보다 즐거운
일은 없다는 표정으로 상대에게 눈을 떼지 않는다.
엉터리 같은 상대의 말을 알아듣고는 제대로 다시
들려주기도 한다. 짐작했을지 모르겠다. 바로
어린아이의 부모다. 어린아이와 대화하는
부모를 보라. 소통의 대가, 대화의
귀재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 임영주의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중에서 -


* 쉬운 듯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아이' 때의 대화와 '자란아이' 때의 대화가
많이 다른 듯도 합니다. '어린아이' 때의 부모님은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라봐 주었고, 똑같은 질문을
반복해도 매번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화가 끊기더니, 이제는 노화로 아이같이 된
부모와의 소통을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한때의 대화의 귀재가 대화의 단절로
바뀌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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