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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왕은 은나라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주역을 만들었고,
공자는 진나라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 춘추를 썼다.
굴원은 초나라에서 추방되자 이소경을 지었다.
좌구명은 한쪽 눈이 실명되고 나서부터 국어를 쓰기 시작했다.
손자는 다리가 잘리는 형벌을 받고 나서 손자병법을 완성했으며,
여불위는 촉나라로 귀양 갔기 때문에 여람을 남길 수 있었다.
한비는 진나라에 붙들렸기 때문에 세난, 고분을 쓸 수 있었다.
-사마천, [사기]에서 (이상민 지음, [365 한줄 고전]에서 인용)

인류 최대의 역사적 작품들은
한결같이 최악의 고난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정약용은 귀양 가서 500여 권의 저서를 남겼고,
사마천 역시 치욕스런 궁형을 받고 나서
위대한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평탄하기만 한 삶에선 걸작이 나오지 않습니다.
고난과 역경은 신이 내린 인생 최대의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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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만이라도
판단과 오해의 악순환을 멈출 때,
문제 뒤에 숨어 있는 무의식적 신념과
느낌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그런 통찰은 자연스럽게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한다.

- 타라 브랙의《받아들임》중에서 -


* 인생은 선택입니다.
늘 판단하고 오해도 하고 선택하며 삽니다.
때로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다음에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통찰력을 길러가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그 통찰력과 더불어 우리의 선택도
더 현명하게 진화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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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말하는 사랑은 외면하기 쉬우나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랑은 저항하기 어렵다. - 스탠리 무니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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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3 수영일지 - 고양시 철인3종 장거리 수영대회 출전

아침 7시 30분까지 스윔가 회원들 만나기 위해 와산교 편의점 앞으로 이동.

만나서 고양시 어울림 누리로 이동.

선수등록 후 자동발급받은 탈의실 번호표 들고 탈의실 자동키 가져옴. 발급 후 20분 안에 키를 가져와야 함.

신발장은 2시간  후에 자동감김 됨으로 신발은 신발장에 안넣는것이 좋다.

그러고, 9시 30분 까지 워밍업 시간이라 9시에 입수해서 5바퀴 돌고 나옴.

두꺼운 옷입고 계속 윔업.

3.9km 3조 출전은 오후 1시 20분 예정이라 관람석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음.

관람석에서의 외로움도 잠시, 11시쯤 슈슈와 장인어른 도착.

쇠고기죽 간단히 한그릇 먹고 12시에 탈의실 입실. 장거리 2조 출발.

탈의실에서 할일없이 배회하며 화장실에서 장도 좀 비우고.

 

12시 50분쯤 바디넘버링하고.

1시 30분에 스타트. 난 8번 레인 6번. 8레인에 10명 입수.

1번부터 5초 간격으로 입수한 상태에서 출발.

추월은 안해야지 다짐을 했건만. 너무 천천히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월은 안할수 없었음.

한바퀴 돌때마다 기본 2회는 추월했어야함.

추월이 더 힘듬. 오버하지 말고.

25바퀴 이후부터는 생각 나지않음. 추월하겠다는 생각말고는.

턴 지점에서 슈슈와 스윔가회원분들의 응원이 여러번.

응원에 반응할 여유라곤 눈꼽만치도.

마지막 바퀴 전에 뽁망치로 머리를 때려준다.

심판이 뽁망치 들고 있는 것만 자꾸 보게된다.

3시 10분이 지나서쯤인가 드디어 뽁망치.

머리를 불쑥 내밀었다. 때리기 좋도록~ ㅋㅋㅋ

그렇게 마지막은 발차기 대시로 마무리.

장하다.

그렇게 메달 받고, 조금 기다렸다 기록증도 받고.

집에 가서 장인어른과 생고기 구이 한번 하고.

늦도록 잠이 오지 않는다.

 

 

 

 

 

 

20121223_철인3종장거리수영대회_최종기록.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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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말이다.
본시는 너나없이
모두가 한 때는 별이었단다.
저 한량없이 높고 넓은 하늘에서
높고도 귀하게 떠서 반짝이다가,
어느 날 제각기 하나씩 하나씩 땅으로 내려앉아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태어나는 법이란다."

- 임철우의《그 섬에 가고 싶다》중에서 -


* 우리의 마음 속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밝고 아름다운 마음은
한 때 우리가 별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작은 흔적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흉흉하다고 해도
하늘에서 반짝이던 것처럼
땅에서도 곱게 반짝이는 그대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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