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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몇 줄 몇 자라도 좋으니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가 열흘이 걸려 당신께
간다 해도 조급해하지 않고, 다음 해 이맘때
당신이 쓴 답장이 온다 해도 설렘으로
기다릴 수 있으니 푸른 하늘이 만든
저 너른 편지지에 내 마음을
담기로 했습니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 손편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메일이나 문자로 손쉽게 안부 전할 수 있음도
편리한 일이지만 글씨 하나 문장 하나도 정성들여
썼다 지우며 마음을 담던 손편지 시절이 있었지요.
부모, 친지,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하늘이라는
너른 편지지에 마음을 담는다는 시인처럼
저 또한 하늘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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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upport.google.com/chrome/answer/15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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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iokorea.com/news/23032

 

당신의 회사에 우수 IT인재가 다니지 않는 4가지 이유

IT관리자나 HR 담당자라면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 지식, 경험과 기존 인재간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최

www.ciokorea.com

IT관리자나 HR 담당자라면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 지식, 경험과 기존 인재간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 인재파견 기업인 맨파워(Manpower)가 전 세계 3만 7,000명의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6%가 적절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35%는 고도의 기술력 또는 ‘기술적 숙련도’의 부족을 이유로 꼽았고 25%는 경험의 부족을, 19%는 역량 부족으로 적임자를 찾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기술 격차가 정말 존재하나?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와튼 스쿨(The Warton School)의 경영학 교수 피터 카펠리는 기술 격차 문제를 연구했는데, 격차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기술의 불일치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모집, 고용, 보존 활동을 면밀히 파악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카펠리는 말했다.

카펠리는 올 해 초 CEPR(Center for Economic Policy Research)에 실린 기고문에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기술 공백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모든 증거는 고용주가 개인적인 일화, 컨설팅 기업의 독자적인 설문조사, 업계의 협회 등이 제시한 것이라고 카펠리는 전했다.

다시 말해 실제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지적하기 위한 충분히 객관적인 데이터는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설문조사에서는 고용주들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 '어려움'이 무엇인지 정의하지도 않고 그 이유도 묻지 않는다. 이런 보고서를 검토하면서 많은 보고서가 실제로는 모순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많은 고용주들이 어려움의 원인을 저임금, 교육 부재, 기술 필요성의 예측성 부족 등으로 꼽고 있다"고 카펠리는 지적했다.

IT인재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의 4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면, 고용주 자신이 바로 최악의 적일 것이다.

완벽한 사람을 찾으려 한다
구인구직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처블(Poachable)의 CEO 이자 창업자인 톰 릉은 저녁 외식에 비유해 설명했다. "훌륭한 바클라바(Baklava)를 제공하고 야외 식사 공간이 있는 3성급 지중해풍 식당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이 뛰어난 최고급 식당을 원한다'고 말하는 순간 선택권은 훨씬 제한적이게 된다"고 밝혔다.

이 비유는 IT 및 엔지니어링 인재를 찾을 때와도 관련되어 있다. 검색 파라미터가 광범위하면 다이아몬드 원석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IT의 명명법은 심오하지만, 어떤 점이 부족한 지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변화가 가능한 기술을 가진 좋은 지원자를 찾기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은가? 아니면 유리구두가 발에 딱 맞는 '신데렐라' 지원자를 찾기 위해 수 개월 동안 수 천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면서 생산성 마저 잃고 싶은가?"라고 릉은 반문했다. 많은 경우에 고용 기업은 대기 비용을 간과하며, 적합한 사람이 되도록 교육할 수 있는 훌륭한 지원자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게 릉의 지적이다.

릉의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완벽한' 사람을 찾는데 1년이 걸릴 수 있으며, 찾는다 하더라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라면 다른 곳에서도 분명 그 사람을 원할 것이다. 또는 배움에 목마른 젊고 경험이 부족한 사람을 찾아 교육하고 다듬어서 수 개월 만에 자신에 원하는 직원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어느 쪽에 투자하고 싶나?"라고 릉은 말했다.

교육과 훈련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대부분의 고용주들은 고용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얻고자 하며, 이런 기술의 상당부분은 업무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카펠리는 주장했다. 이 때문에 지난 수 십 년 동안 훈련과 견습의 기회가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미국 내에서 고용주가 제공하는 교육에 관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는 최근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1979년에는 젊은 노동자들이 연 평균 2.5주의 교육을 받았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1991년까지 당 해에 공식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밝힌 직원은 전체의 17%에 불과했다. 1995년경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설문조사에서 고용주의 42~90%가 교육을 제공했으며 (수치가 낮을수록 교육이 계획적이라는 뜻이다) 개인이 받는 교육의 양은 연 평균 11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카펠리는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ILR 검토 (Industry and Labor Relations Review) 를 위해 작성한 근간서류를 위해 축적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데이터는 현재 약 20년이나 된 것으로,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정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2011년, 액센츄어는 미국의 고용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조사하여 지난 5년 동안 고용주가 제공한 공식적인 교육을 받은 직원이 21%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다시 말해 약 80%가 5년 동안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며, 그 전에도 교육을 받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카펠리는 말했다.

공식적인 내부 교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인재채용 및 파견기업 캐리어글라이더(CareerGlider)의 공동 창업자 선일 사니는 "과거에는 현장 교육의 기회가 많았지만, 기업들이 예산 삭감을 시도하면서 씨가 말랐다"고 밝혔다.

고용주들은 오늘날의 IT 전문가가 상황을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다. "요즘의 기업들은 직원들이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기반시설 없이 이미 이런 기술을 갖추고 입사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사니는 말했다.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교육기관과 전자학습 제공자들은 지원자들이 고용주가 내부적으로 인재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내부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과정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기술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확보한 인재의 교육과 성장에 투자해야 하며, 이를 통해 고용에만 의존하는 대신에 충분한 결과물을 얻게 될 것이다"고 사니는 전했다.

경쟁력 있는 충분한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또한 카펠리는 조사를 통해 흥미로운 추세를 발견했다. 예를 들어, 맨파워의 설문조사에서는 적합한 지원자가 부족한 이유를 물었을 때 응답자의 약 20%가 구직자들이 제시하는 임금 수준에 해당 직위를 수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반면에 오직 5%만이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금 인상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2008년과는 상황이 다르다. 기업들은 정신을 차리고 필요한 주요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얻기 위해서는 인상된 시장 가치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릉은 지적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파시픽 노스웨스트(Pacific Northwest)와 기타 기술 지향적인 도시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개발자들은 높은 임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똑똑하고 혁신적인 기업들은 이런 기술에 지불해야 할 프리미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고임금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고 릉은 강조했다.

내부 IT인력으로 기술 공백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원자들을 탓하거나 ‘보이지 않는 시장의 손’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런 변명은 대부분이 근거 없는 것들이다. 뛰어난 인재를 끌어 들여 보유하고 싶다면 스스로 첫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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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 바로
그 자리에 열매가 열리듯,
지는 꽃잎에 황홀한 외로움 스며와도
나는 여기 이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겠다.
내가 꽃잎으로 지는 날 올 때까지는 지금 있는
이곳에서 오래도록 흔들리고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오붓하게
살아낼 것이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철 따라 언젠가는 질 것입니다. 그러나
피어있는 동안 햇살과 바람과 이슬과 만나며
눈부신 빛깔과 향기로 모두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꽃이 핀 그 자리에서
튼실한 열매가 자라날 것입니다.
꽃은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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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글이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미국과 한국 등 전세계 180개국에서 전면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AI의 챗GPT와 본격적인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개최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오늘부터 바드 이용을 위한 대기자 명단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바드 전면 공개는 지난 3월 출시한 지 한 달 반 만이다.

바드에는 구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팜2(PaLM)가 탑재됐다. 팜2는 지난해 4월 선보인 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5300억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바탕으로 과학·수학에 대한 추론뿐 아니라 코딩 작업도 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그동안 영문만 지원해온 바드는 이날부터 한국어와 일본어 지원하기 시작했다. 바드의 두 번째 지원 언어가 한국어인 것이다. 구글은 조만간 40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드의 질문과 답변에는 시각적인 요소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 질문에 이미지를 제시해 답할 수 있다. 바드에는 시각 분석을 통해 관련 정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구글 렌즈(Google Lens)가 결합된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다크모드(어두운 화면에 흰 글자) 기능이 적용됐다. 다음 주부터는 답의 출처 표기 기능도 추가된다. 바드 답변은 바로 구글 G메일과 문서로도 내보낼 수 있다.

바드가 내놓을 오답을 의식한 듯 피차이 CEO는 "현재 사용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들은 아직 한계가 있는 초기 기술"이라며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면서 품질을 중시하고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며 AI 원칙을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1607 

 

https://bard.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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