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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 신형만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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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조련사는 주로 회초리로 말을 때려서 길들이고,
1급 조련사는 당근과 회초리를 함께 쓴다고 한다.
못할 때만 회초리를 쓰고 잘하면 당근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특급 조련사는 회초리를 전혀 쓰지 않고
당근만 가지고 훈련시켜서 훌륭한 말을 길러낸다고 한다.
- 이건희, 삼성 창업가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나 역시 가능한 한 벌주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특별히 ‘저 사람을 키우려면 자극이 필요하겠다’하는 경우가 아니면
질책하는 것도 삼가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벌을 받으면
사고와 행동이 오그라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삼성의 경영자들에게 신상필벌 아닌
신상필상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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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는 여러 곳에서
급파된 의료진으로 분주했으나
구조된 사람은 없었다. 현장을 아는 사람도
상황을 파악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지휘자도
지시도 없는 그저 아비규환의 광경이었다.
그런데 배가 다 가라앉고 나니 모든 것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속에서 욕지기가
솟아올랐다. 발밑이 허물어지는 것
같았다. 그래... 이게 한국 사회
기본 체력이지...


- 이국종의《골든아워 2》중에서 -


* 이태원 핼러윈 대 참사.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광경입니다.
"어찌 이런 일이..."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뛰고 분주했으나 엄청난 사망자 숫자에
그저 비통할 따름입니다. 졸지에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고, 청천벽력 같은 비보에 망연자실해 있는 유가족들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 체력을 다시금
철저히 점검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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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학의 거물 비트겐슈타인은
그의 책 <철학적 탐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자가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어진
환경과 개인의 경험이 다르다면, 우리는 같은 말을 한다
해도 서로를 조금도 이해할 수 없다. 21세기 한국의
건물 숲속에서도 우리는 사자들을 만난다.


- 채사장의《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중에서 -


* 우리는 서로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사자와 인간만큼이나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삶의 형태에 따라 같은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그 속에 담는 뜻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삶의 형태가 다양해지는 요즘은
그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넘어서 그 사람의 우주를 보아야 할 때입니다.
상대의 역사와 공간을 들어야 합니다. 언어에
숨어있는 우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만
비로소 그 사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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