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경영자가 ‘그만두어야 할 목록’이 ‘해야 할 목록'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짐 콜린스, 저자
기업가 정신은 자연스레 사업 확장 욕심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커지면 실패 위험이 커짐은 물론 옳지않은 방법 동원과 같은 무리수를 둘 가능성이 커집니다. 일을 많이 벌이는 것이 아닌, 수확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하는 만큼,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잘할 수 있는 소수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현명한 욕심쟁이(?) 기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공적을 선물처럼 누군가에게 주면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감사해한다. 이 선순환이 구르기 시작하면 만나는 사람이나 들어오는 정보의 질도 올라간다. 공적을 잘 나눌 줄 아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레 좋은 인연이 찾아온다. 이런 점에서 공적은 돈과 비슷하다. - 호리에 다카후미 라이브 도어 창업 회장, ‘가진 돈은 몽땅 써라’에서
진짜 욕심쟁이는 더 가지려고 하는 대신 먼저 주려고 합니다. 더 가지려고 하면 쪼그라들고 더 주려고 하면 커지는 마법을 믿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인 손해가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옵니다. 먼저 주는 것이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나에게 디아스포라는 지리적, 사회, 정치적 개념이 아닙니다. 매일 나 스스로를 부수고 깨뜨리려는 사유 속에 작동하는 철학적 존재론적 개념입니다. 나는 늘 디아스포라가 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내가 스스로 멈추고 안주하는 순간 나 자신을 깨뜨려 밖으로 나가려고 하고 주류가 되어 편해지는 순간 경계인이 되어 불편해지려고 하고, 안도감으로 느슨해지는 순간 나 자신을 부정해 다시 깨달으려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디아스포라적 삶을 추구하고 살아갑니다."
- 전후석의《당신의 수식어, 더 큰 세상을 위한 디아스포라 이야기》중에서 -
*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말입니다. '디아스포라'가 지리적 개념보다 더 큰 상위의 철학적 개념이라는 이 구절에 저도 번쩍 눈이 떠졌고 깊이 동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민족도 750만 명의 디아스포라가 있습니다. 아프칸의 디아스포라도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정체성의 뿌리를 찾되 그에 갇히지 않고 디아스포라적 사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디아스포라(영어: diaspora)는 특정 민족이 자의적이든지 타의적이든지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집단을 형성하는 것, 또는 그러한 집단을 일컫는 말이다. '흩뿌리거나 퍼트리는 것' 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διασπορά에서 유래한 말이다. 유목과는 다르며, 난민 집단 형성과는 관련되어 있다. 난민들은 새로운 땅에 계속 정착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나, 디아스포라란 낱말은 이와 달리 본토를 떠나 항구적으로 나라 밖에 자리잡은 집단에만 쓴다. 이외에도 노동자, 상인, 제국의 관료로서 이주한 사례도 디아스포라에 해당한다.
디아스포라 문화는 원주지역 사람들의 문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 여기에는 문화나 전통, 혹은 서로 떨어진 원집단과 디아스포라 집단 사이의 다른 차이점에 따라 차이가 있다. 디아스포라 집단에서 문화적 결속은 흔히 이들 집단이 언어 변화에 대해 집단적으로 저항한다거나 고유의 종교 의식을 계속 유지하는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때의 어린아이가 이젠 할아버지가 되어 손자와 함께 기차여행을 하고 있다. 나와 할아버지의 여행이 그늘 짙은 쓸쓸한 여행이었다면, 지금 나와 서준이의 여행은 환하고 행복에 가득한 여행이다. 여수역에 내리면 서준이가 노래처럼 불러대던 이순신 장군의 흔적부터 돌아볼 참이다. 그리고 서준이가 좋아하는 간장게장을 실컷 먹여주어야지. 여수의 관광명소인 오동도에도 가고 새로 생긴 케이블카도 태워줘야겠다. 점심은 꼬막 정식을 먹여야지.
- 임철호의《길 위의 정원》중에서 -
* 6.25 이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고 할아버지 품에서 자랐던 아이가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어 손자와 함께 기차여행을 하는 풍경이 아프고 아련하게 다가옵니다. 이순신 장군, 간장게장, 여수 오동도, 꼬막 정식, 그 하나하나가 우리의 기구한 역사와 문화를 압축하고 있고, 오늘의 우리 삶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할아버지 손을 잡고 여행을 한 서준이가 잘 자라나 자랑스러운 인물로 자라나길 기원해 봅니다.
인생이 좋네 나쁘네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인생은 좋기도 하고 동시에 나쁘기도 한 것이라고 말해야 옳다. 인생으로 인해, 오직 인생으로 인해 우리는 좋음과 나쁨의 개념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진실을 말하면, 삶은 달콤하고, 끔찍하며, 매력적이고, 달고, 쓴, 모든 것을 아우른다. 인생은 빨간색이기도 하고 파란색이기도 하며 두 가지 색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모든 색을 띠기 때문이다.
- 아나톨 프랑스의《에피쿠로스의 정원》중에서 -
* 인생은 한 가지 색이 아닙니다. 빨강, 노랑, 파랑, 하양, 모든 색이 섞여 있습니다. 인생은 한 가지 맛이 아닙니다. 단 맛, 쓴 맛, 떫고, 맵고, 끔찍한 맛이 섞여 있습니다. 인생의 개념과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항상 단 맛만 맛볼 수 없고, 더 자주 쓴 맛을 맛보게 되며, 쓴 맛을 보았기에 단 맛을 더 잘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나쁜 일 뒤에는 좋은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