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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시대를 바꾸고
치유해줄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너무 순진한 믿음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노래가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 각자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그렇게 위로받은 마음들이
모여서 시대가 조금씩 치유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답답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를 위로해주는 음반을 꺼내 듣습니다.
미국의 포크 가수 수잔 베가와 블루스
음악가 리아넌 기든스의 음악입니다.


- 최대환의《철학자의 음악서재, C#》중에서 -


* K-팝, BTS에 이어
최근에는 트롯 열풍이 대단합니다.
코로나로 거리두기와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노래가 이 시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시대가 노래를 부르고, 노래가
시대를 치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삶이란
늘 노래만 부르며 살 수는 없습니다. 먹고, 자고, 일하고,
사랑도 하고, 여행과 명상도 하고... 그러다가 다시
잠시 쉬며 노래를 들을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노래도 잠깐 멈춤의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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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 루이스글릭의《눈풀꽃》중에서 -


* '눈풀꽃'은
눈 내린 땅에서 핀 꽃을 가리켜 붙인
이름입니다. 언 땅을 뚫고 구근에서 피어오르는
작고 흰 꽃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살다가 종종
막막함을 느낄 때, 그래서 불안할 때, 그때마다
나는 눈풀꽃을 생각합니다. 막막함이 걷히면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 새해는
그런 희망을 안고 모험을 즐기는 나로
살아보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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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자만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의 소리를 듣기보다 내부 규정이나 지침을 앞세워
고객을 설득하려고 한다.
둘째, 남에게 배우는 것을 수치로 여기며 조언자를 오히려 가르치려 한다.
셋째, 새로운 것을 거부하고 과거의 관행에 집착한다.
- 이광현, ‘스스로를 공격하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자들은 자만에 빠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며,
독점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적들에게 완전히 포위된 것처럼 회사를 운영합니다.
‘위기는 내가 제일이라고 생각할 때 찾아온다.
발전이 없는 현재는 자만심에 찬 퇴보이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
‘성공은 어설픈 교사다. 현명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는
실패란 없다고 확신하게 만든다.' (빌 게이츠)
등은 자만을 경계하는 좋은 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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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했습니다"나
"박수를 칩니다"가 겹말인 줄 느낄 수 있을까요?
"축구를 차다"나 "탁구를 치다"나 "테니스를 치다"가
겹말인 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붉게 충혈된 눈"이나
"들뜨고 흥분했네"가 겹말인 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요즈음 "역전 앞" 같은 말을 쓰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겹말은 워낙 널리 이야기가 된
터라 퍽 쉽게 바로잡기도 하고 사람들 스스로
털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척 많은 겹말은
겹말인 줄 못 느끼면서 쓰입니다.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


* '겹말'이란
같은 뜻의 낱말을 겹쳐서 쓰는 것을 말합니다.
'초가집', '처갓집', '외갓집', '향내', '늘상', '한밤중'이
대표적인 겹말입니다. 우리 한국말이 한자말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생긴 불가피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 우리말을 우리말답게 지켜내야
하는 책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언어는 영혼의
무늬입니다. 언어가 뒤섞이고 혼탁해지면
우리의 영혼도 함께 혼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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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GS글로벌, 한국 클라우드 세계화 나선다

 

www.bloter.net/archives/485183

 

네이버-GS글로벌, 한국 클라우드 세계화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가 GS글로벌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내놓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일 GS글로벌과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해외 시장 확대를

www.bloter.net

네이버클라우드가 GS글로벌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내놓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일 GS글로벌과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대형 기업 고객을 만날 채널이 필요했던 네이버클라우드와 IT 분야 신사업 영역 확장이 필요한 GS글로벌 양사 간 목적이 부합해 이뤄졌다.

 

GS글로벌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해외 진출 판로를 마련한다. 해외시장 상황 파악 및 개척, 해외 고객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특화 서비스 및 기술영업지원, 사업 수행, 유지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동남아시아 국가를 겨냥해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현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풀 구축, JV(Joint Venture) 설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확대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와 지원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한국 기업이 만든 클라우드 중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리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한국 클라우드의 세계화를 위해 GS 글로벌과 손잡고, 관련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GS글로벌 대표이사는 “GS글로벌은 해외 17개국 내 28개의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의 역량을 발휘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비즈니스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장과 고객을 찾고, 프로젝트의 결과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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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chatbot UI for the Web with JSON scrip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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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o/chat-bubble

Simple chatbot UI for the Web with JSON scripting 👋🤖🤙 - ngio/chat-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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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chatbot UI for the Web with JSON scripting 👋🤖🤙

  • Quick set-up & implementation.
  • Works with or without Natural Language Classifiers.
  • 1KB GZipped. No dependencies. Written with ES5 (compatible with IE11+).

 

Installation

Yarn/N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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