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관점의 훌륭한 스승이다. 현실에 충실하고 주어진 경험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시간이라는 약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인간은 끝없이 실수를 저지르며, 그 결과로 인해 고통 받을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하지만 인생의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우리는 인간에게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지난 삶을 돌아보면 끊임없는 위기와 성장의 순환주기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 메리 파이퍼의《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중에서 -
* 지금 이 시간, 현실의 시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고통도 있고 병도 걸리고 실수와 실패도 맛봅니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길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험을 돌아보면 그 안에 답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시간이라는 약으로 기적처럼 극복해 낸 경험입니다. 시간이라는 약의 막강한 힘을 생각하며 고통의 시간을 견딥니다.
우리가 노력해야 할 방향은 스트레스나 부정적 감정들을 제거하는 것에 있지 않다. 비효율, 부정적인 감정,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다. 삶의 한 영역에서 스트레스를 추구하면 다른 영역에서는 놀라운 회복이 이루어진다.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하면 오히려 능력이 줄어들고 약해진다. - 짐 로허 박사
근육을 키우려면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편안함 삶은 쇠퇴와 동의어입니다.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는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로서 적극 환영할 대상입니다.
1966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평화의 행진에서, 한 기자가 나에게 "당신은 북베트남에서 왔나요, 남베트남에서 왔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내가 북에서 왔다고 하면 그는 내가 친공산주의자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남에서 왔다고 하면 내가 친미주의자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가운데에서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가 자신의 개념을 내려놓고, 자신 앞에 놓여 있는 현실과 만나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선(禪)의 언어입니다.
- 틱낫한의《틱낫한 불교》중에서 -
* 잘 알려진 대로 틱낫한은 고국으로부터 추방당했습니다. 세계에서 존경받는 고매한 승려도 이쪽저쪽으로부터 배척받아 자기 나라에서조차 설 땅을 잃었던 것입니다. '가운데에서 왔다'라는 말은 '평화지대'에서 왔다는 뜻일 겁니다. 양극이 부딪쳐 분열과 파괴로 이어지는 비극을 거부하는 선(禪)의 언어, 선(善)의 선언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면 놀랄 만한 일들이 일어난다. 다른 사람도 그대를 사랑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않는데 그 누가 그 골칫덩어리를 떠맡으려 하겠는가?
- 오쇼 라즈니쉬의《사랑이란 무엇인가》중에서 -
* 나 자신을 위해서 기상하고, 공기를 마시고, 몸을 늘려주거나 마사지하고 샤워를 하고 빨래를 개고, 바닥을 청소합니다. 오늘 입맛에 당기는 음식을 먹고 잠시 멍 때리고 멈추었다가, 옷을 다림질하고 거울을 보며 내 용모를 살핍니다. 나를 위해 하는 나를 사랑하는 몸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