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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fOWiYeZlu0M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편찬한 인문지리지 '한국의 발견'입니다. 서울편을 시작으로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총 11개 지역을 직접 취재해 1983년 4월 10일 발행된 종합 인문지리지입니다. 아무도 받아주지 않고 갈 곳없는 절망 속을 걷던 20대 청년 고도원의 운명을 바꾼 일이 '뿌리깊은나무' 잡지와 고 한창기 사장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글을 쓸 수 있게 해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돈까지 주네 하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의 본격적인 글쟁이 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어둠은 그 잡지마저도 강제폐간 시켰고 그때 한창기 사장께서 훗날 복간을 대비해 기자들이 흩어지지 않게 해야겠다 해서 시작한 작업이 인문지리지 '한국의 발견'입니다.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 민초들의 생활 모습 등을 담아낸 아주 의미있는 책이고 지금 봐도 자랑스러운 저에게는 보물 같은 책입니다. 저는 서울 편에 참여해 썼습니다. 지금은 구하기조차 어려운 이 책을 저와 같이 시대를 보낸 중장년층, 이전의 모습을 모르는 청년, 청소년 세대들에게 전하는 것도 특별한 일이 될 것 같아 서울편부터 한 권씩 차례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출간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의 모습과 과히 다르지 않습니다. 300페이지 넘는 분량이다보니 소개해드리는 것은 아주 일부분일 것입니다. 편안한 시간에 꼭 한번씩 들어보시며 지금 우리를 만든 그 뿌리를 돌아보는 시간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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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한 마리를 물통에 넣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 놓았다.
쥐는 3분 정도 헤엄치다가 결국 포기하고 물에 빠져 죽었다.
연구원들은 두 번째 쥐를 물통에 넣고 이번에는 한 줄기 빛이 비치는 곳에 두었다.
그랬더니 쥐는 36시간이나 헤엄치면서 견디다가 결국 구조되었다.
첫 번째 쥐는 몇 분 만에 죽은 반면 두 번째 쥐는 한줄기 빛을 보는 것만으로 하루 반을 버티었던 것이다.
  

참고도서 : 대시(에릭 아론슨,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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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은 위기 상황에서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존재하는 한 진행되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경영자로서의 첫 번째 자질은
바로 이같은 경영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조직 전체에 확산시키는 것이다.
- 서두칠, 전 이스텔시스템즈 사장


서 사장은 회사 경영을 ‘자갈밭을 달리는 자전거’에 비유합니다.
경영혁신이라는 페달을 멈추는 순간, 회사는 넘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실적이 좋은 기업일수록
'오늘이 아무리 좋아도 내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위기의식과 긴장이 팽배해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기업 환경이 늘 변하기 때문에 기업도 보다 나아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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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글쓰기에 필요한 근육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고 고생 없이는 조금도
커지지 않는다. 시작부터 잘못된 길로
갈 수도 있고, 가다가 막다른 골목에
이를 수도 있으며, 어느 순간
자기의심에 빠져버릴
수도 있다.


- 줄리언 반스 외의《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중에서 -


* 글쓰기도 근육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규칙적인 운동'의 기본은 독서입니다.
더불어 '고통의 경험'도 중요합니다. 좌절, 실패, 상실,
상처, 깊은 슬픔의 경험도 글쓰기 근육을 키우는
자양분입니다. 그다음은 습작의 반복입니다.
습작의 반복도 그 자체가 고통입니다.
그 고통을 통해 글쓰기 근육은
더욱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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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극악🚔 한국 경찰 도장 깨러 제주도 왔습니다 조엘 VS 경찰 특공대 [맨헌트]

www.youtube.com/watch?v=PetyrPPSV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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志堅行苦 지견행고 : 뜻이 견고하고 행동은 각고의 노력을 하다

 

Grit: the power of passion and perseverance | Angela Lee Duckworth

 

www.youtube.com/watch?v=H14bBuluw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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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벽에 부딪힐 때마다 가장 먼저 '고맙다'라고 말해야 한다.
성공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거나 도전을 하고 있는데 벽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보자.
이는 아주 가벼운 아령으로 근육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우리는 벽에 부딪히고 그 벽을 통과하면서 성장한다.
- 보도 새퍼, ‘멘탈의 연금술’에서


매일 뒷산만 오르는 사람은 히말라야에 오를 수 있을 만큼 성장하지 못합니다.
신은 우리가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줄 뿐입니다.
그 시련을 감당하고 나면 우리는 더 강해집니다.
신이 우리에게 준 시련은 축복과 선물의 다른 이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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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한자말을 안 써야 하지 않습니다.
한국말만 정갈하거나 깨끗하거나 말끔하게
지켜야 하지 않습니다. 한자말을 쓰든 영어를 쓰든,
꼭 쓸 말을 제대로 살펴서 제자리에 알맞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제대로
쓸 수 있을 때에, 영어를 한국말로 옮기든
한국말을 영어로 옮기든 제대로
올바로 알맞게 해낼 수 있어요.


- 최종규, 숲노래의《겹말 꾸러미 사전》중에서 -


* 한국말은
우리 한국 사람들의 모국어입니다.
이 모국어의 수준을 높이고 제대로 올바르게
쓸 수 있어야 영어도 중국어도 제대로 올바르게
쓸 수 있습니다. 한국말이 우선입니다. 한국말을
한국말답게 구사하는 능력이 먼저입니다.
그다음에 외국어를 배우고 익혀야
올바른 지식인, 지도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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