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활성화 상태를
항상 유지하는데 '휴식 상태'라는 표현은
부적절한 명칭일 수 있다. 그래서 일부 과학자들은
생각이 작동하지 않는 동안에도 여전히 활동하는
뇌 부위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싶어한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라는
명칭이다. 뇌가 다른 일을 하라는 요청을 받지
않을 때 특정 영역 활동이라는 기본 설정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이르는 용어다.
- 클라우디아 해먼드의《잘 쉬는 기술》중에서 -
* 뇌는 쓸수록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머리 회전이 빨라야 영리하다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뇌도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때때로
'멍 때리는' 시간이 절대 필요합니다. 다름 아닌 바로
그 멍 때리기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입니다.
그때 오히려 뇌는 더 좋아집니다. 머리를 빨리
회전시키는 것보다 더 많은 영감이 솟아나고,
세상을 번쩍 들었다 놓을 아이디어도
그때 튕겨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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