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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 주는 
핵심 도리다. 그것만이 올바른 정치의 담보물이요, 
문명사회를 가늠하는 윤리의 척도다. 사람은 
신뢰가 없으면 사람일 수 없다. 나라에 
신뢰가 없으면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없다. 이처럼 신뢰는 그 쓰임이 
너무나도 크다! 


- 정조의《정조 책문, 새로운 국가를 묻다》중에서 - 


* 가장 어려운 일이
신뢰를 쌓는 일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이 신뢰의 붕괴입니다.
쌓는 것은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사업도 정치도 신뢰를 잃으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신뢰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생명줄입니다. 이 생명줄이 끊어지면 
살아 있어도 죽은 목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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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이나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시간이다. 
추했던 건물이건 아름다웠던 건물이건 
시간은 모든 것을 덮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니고, 시간이라는 
포장이 덮이며 아주 다양한 연상과 감흥을 
불러오는 아름다움이다. 


- 임형남, 노은주의《골목 인문학》중에서 - 


*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해답을 안겨줍니다.
그때는 몰랐으나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픈 상처였으나 이제는 굳은살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야 비로소 얻게 된 선물입니다.
시간에 맡기면 아름다워집니다.  
건축물도, 도시도, 인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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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과 몰입의 차이는 무엇일까. 
중독인지 몰입인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 
둘 다 엄청난 시간과 사랑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중독과 몰입의 차이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에 있지 않을까. 어떤 일에 지독하게 빠져
있는 자신이 밉고 죄책감이 든다면 중독이다. 그 일을 
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며 내면의 
자부심이 커진다면 몰입이다.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도박 중독'이라 하지
'도박 몰입'이라 하지 않습니다.
'마약 중독', '술 중독', '담배 중독'도 몰입이 아닙니다.
반면에 독서, 운동, 명상, 기도, 봉사에 몰입하는 것을
'중독'이라 하지 않습니다. 한 번뿐인 자기 생애에서
'중독'이라 말하는 것들의 숫자를 줄이고, 
'몰입'이라 일컫는 것들의 숫자를 늘려가는 
것도 의미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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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나는 
기운이 없고 혼란한 상태로 있었다. 
마치 벌거숭이가 된 것 같았다. 나의 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한 가지는 확신할 수 있었는데, 그건 '내'가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다. 곧 내가 아니라 내 몸의 지혜가 
강력하게 이끌어,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나의 세포를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변화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 브랜든 베이스의《치유, 아름다운 모험》중에서 - 


* 치유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이, 숲이, 운동이, 음식이 합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 몸이 저절로 해줍니다. 
그러나 선택은 전적으로 나의 몫입니다. 내 몸이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러면 저절로 좋아지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면, 내 몸도 스스로
지혜로운 변화를 하게 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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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을 살고 나서야 
이제 인생의 중요한 진실 하나를 깨달았어.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건 자기 자신을 위한 일'
이라는 진실!


- 더글라스케네디의《빅퀘스천》중에서 - 


* 용서하는 것은
지나간 일에 대해 놓아버림과
마음에 갖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나를 위해 상대방에게 
그리고 나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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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까지야" 
"내 능력으로 더 이상은 안 돼."
'한계'라는 성(城)에 스스로를 가두지 마세요.
그 성벽을 허무는 순간 당신의 제국이 넓어집니다.


- 김정민ㆍ노지민의《바보들의 행복한 유언》중에서 -


* "성을 쌓으면 망한다."
그 유명한 징기스칸의 어록입니다.
안주를 경계한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성을 쌓고 그 한계 안에 스스로 갇혀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을 허물기 전에
처음부터 성벽을 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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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건강한 증거이지만 
반대로 변비는 큰 병의 근원이다. 
그런데 변비를 병이라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데에는 놀랄 뿐이다. 여성의 80% 이상이 
변비증이라고 하는데 변비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인간은 몸속의 독을 배설작용에 의해서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는 작용이 있다. 이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으면 체내에 축적되어 
큰 병의 근원이 된다. 


- 야마다 유키히코의《감기에 걸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중에서 - 


* 설사와 변비.
몸의 중요한 신호입니다.
몸은 배에서부터 신호를 보내줍니다.
배가 차가운지 따뜻한지, 뭉쳐있거나 딱딱해진 곳은 
없는지, 누르면 통증을 느끼는 곳은 없는지. 이따금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사도 잦으면
곤란하고 변비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선 좋은 물부터 많이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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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더욱 불행해지는 사람들에게 
버나드 쇼는 이런 말을 남겼다. 
"뭔가에 몰두해 있는 사람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움직이며 살아있을 뿐. 
그건 행복보다 더 기분 좋은 상태다." 


- 정여울의《내성적인 여행자》중에서 - 


* 행복은
결심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해야겠다'는 강박증은 행복은커녕 
끝없는 불행을 불러들일 뿐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 
사랑, 명상에 몰두하는 시간 속에 행복은 숨어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기분이 좋으면
이미 행복을 얻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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