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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거울과 같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의 본 모습이니 

굳이 다른 사람의 모습에 부합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그러니 우선 마음을 잘 들여다보라. 

마음의 자화상을 그려라.

마음의 거울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후회없고 의미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자.


- 정인호의《화가의 통찰법》중에서 -



*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은 

먼저 자화상을 많이 그린다고 합니다.

자화상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겠지요. 요즘 일어나는

여러 문제와 사건 사고들이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마음의 거울을 통해 자아를 돌아보는 성찰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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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아힘사'라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비폭력적인 삶의 모델이 있다. 그것은 

비폭력적인 삶의 중심 사상이다. 아힘사는 

보통 '비폭력'이라고 정의되지만, 그 뜻은 마하트마 

간디의 평화적인 저항부터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삶에 대한 경외심까지 폭넓게 확장된다. 

아힘사의 첫 번째 원리는 

'해치지 말라'이다.



- 마셜 B. 로젠버그의《비폭력 대화》중에서 -



* 물리적 폭력도 무섭지만

언어의 폭력은 더 무섭습니다.

사람의 정신과 영혼을 해치고 상처내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수준을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그가 속한 조직과 공동체의 품격을 나타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아힘사'가 필요합니다. 

그 아힘사는 언어의 정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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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총총해지는 밤, 저녁밥을 먹은 여자 넷이 우리 집에 모였다. 소위 밤마실. 각자 먹을 것 조금씩 들고 슬리퍼를 끌면서 왔다. 밤길 안전 걱정 같은 건 없다. '여자 혼자' 캄캄한 밤길에 '일말의 두려움' 없이 걷는다는 것, 도시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시골에서는 가능하다. 그 해방감을 남자들은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 윤인숙의《마음을 정하다》중에서 - * 초저녁 밤하늘에 별이 총총해지기 시작하면 괜스레 엉덩이가 들썩거립니다. 밤참거리를 챙겨 이웃 친구 집에 가면 하나둘 같은 마음으로 나온 친구들을 만납니다. 집안 이야기, 동네 처녀 총각 이야기, 지나간 옛 추억 이야기... 지금도 시골 한켠에서는 밤마실의 해방감을 맛보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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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은 
사물을 보는 시선일 텐데 
그것은 무엇엔가 순수하게 집중하고 
몰입하는 과정을 통해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사물을 보아도 어떤 이는 가격이 얼마인지 
가늠하고, 어떤 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찾지요. 
똑같은 눈을 가졌어도 안목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법정의《행복은 간장밥》중에서 - 


* 안목의 차이는
삶의 경험과 직관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결코 하루아침에 얻어지지 않습니다.
법정 스님은 집중과 몰입을 말씀하셨는데, 여기에
'순수한' 이라는 기본 전제를 덧붙이셨네요.
아름다운 것에 대한 순수한 집중과 몰입,
순수한 것에 대한 집중과 몰입,
그것이 직관을 높이고
안목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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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감소를 억제하는 효과는 

어떤 운동 방법을 쓰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 

유산소운동은 심장을 비롯한 혈액순환 쪽에 좋고 

근육 보강에는 무산소운동(중력 저항운동)이 좋다.

70, 80대 노인이라도 운동을 지속하면 근육 감소나 

쇠퇴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잃었던 근육과 힘도 되찾을 수 있다. 

언제 시작하든 운동이야말로 

우리를 늙지 않게 해주는 

마법의 카드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 "운동하세요."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세요."

제가 요즘 입에 달고 다니는 말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같은 말을 거듭 거듭합니다.

아무리 반복해도 넘칠 수 없는 말이 '운동'입니다. 

운동은 시간 나면 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내서

해야 합니다. 더 젊게 만드는 '마법의 카드'는

당신이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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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높이 쌓였고, 
바람도 제법 불고 있다.
다가가니 차츰 구유의 윤곽이 보인다. 
마법이 일어난 듯 바위 밑에 놓인 구유는
아득히 먼 옛날 다른 세계의 사람이 놓아두고 간 것 같다.
우리는 반원을 그리며 선다. 짧은 숨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고요가 찾아든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는 황홀경에 빠진다. 그 순간, 나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 해리 데이비스의 《타샤의 크리스마스》중에서 - 


* 구유.
소나 말의 여물통을 말합니다.
갓 태어나 강보에 쌓인 아기 예수를 뉘었던 자리.
그가 누움으로써 한낱 보잘것없었던 곳이 가장
거룩하고 성스러운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내 안에 누가, 무엇이 들어와 눕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집니다. 마법처럼 황홀한
변곡점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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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싫었다.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두 달에 한 번은 길 위에 있었다. 

여행일 때도 있었지만, 여행이라 부르기 힘든 

때가 더 많았다. 목적이 분명한 여행, 해내야 하는 

과업이 있는 여행, 돌아다님으로써 생계를 잇는 자의 

관점에서, 비는 방해꾼이었다. 하지만 사실은, 

비가 싫지 않다. 비를 피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당신과 만나는 여행이었으면 

좋겠다. 



-  탁재형의《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중에서 - 



* 여행은 만남입니다.

비도 만나고, 문화도 만나고, 상처도 만나고,

사람도 만납니다. 우연히 만났을 뿐인데, 그러나

그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오래 전부터 이미 이어져왔던 것처럼

전혀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성큼 다가와

꿈이 되고, 치유가 되고, 사랑이 됩니다.

그 여행에서 만났던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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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붉은 장미를 

가져다가 당신 앞에 꽂아두라. 

향기를 들이마시고 스스로에게 말하라. 

"내가 없다면 이 꽃의 향기도 없다."

"내가 없다면 이 꽃의 색깔도 없다."

"내가 없다면 이 꽃의 조직도 없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과 같은 감각과 

스스로를 분리해보라. 그 장미는 허공에서 

진동하고 있는 원자들일 뿐이라는 것을 

자각하라. 


- 디팩 초프라의《완전한 삶》중에서 - 



* 꽃을 보는 것이 

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꽃향기를 맡는 것이 나의 향기를 맡는 것입니다.

내가 후각을 잃어 꽃향기를 맡을 수 없는데

어떻게 나의 향기를 맡을 수 있겠습니까.

장미를 보면서 나의 시각, 촉각, 후각이 

살아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나를 찾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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