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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문지온의《남은 자들을 위한 길, 800km》중에서 - 


* '카미노'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말합니다.
저도 해마다 카미노를 걷습니다.
찾으면 구해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구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틀림없이 
어떤 이유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욕심 때문에 찾았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찾되 
그 결과에 매달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다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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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건에 
너무 집착하지만 않았더라도 
그 기념품들을 계속 간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부족 사람들은 말했다. 신이 보시기에 내가 아직도 
물건에 지나친 애착을 갖고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져가 버렸다는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들으며 마침내 나는 깨달을 수 
있었다. 소중한 것은 물건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것을.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나 혼자 돈과 시간을 들여 이겨내는 경험은 
나만의 스토리북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와 동료들이 함께 공감하고, 의지하고 나누어가는
우리의 경험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도 만들 수 없는 
것이기에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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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마지막 종착지는 
'사명'입니다. 꿈을 꾸되 그 꿈이 
사명으로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꿈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지만, 사명은 
나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차 나아가 '사명'으로 발전이 됩니다.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 생애의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 노병천의《싹! 바꾸는 꿈알 싹바꿈》중에서 - 


* 꿈이 생긴 날,
인생에서 중요한 날입니다.
그 꿈에 의미가 부여되고, 사명까지 더해지면 
위대한 인생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꿈을 물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꿈을 묻고
대답하는 사이에 꿈이 생기고, 사명으로
이어집니다. 꿈을 물어주는 것이
그 종착지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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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통, 깊은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여섯 살에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예순이 훌쩍 넘어서도 아이로 남아 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거나, 자기 몸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거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큰 병 또는 죽음을 맞거나, 이혼 또는 
사업의 실패, 도덕적 문제로 삶이 
무너지면 그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 

- 스티브 레더의《고통이 지나간 자리, 
당신에겐 무엇이 남았나요?》중에서 - 


* 나이가 들었다고
모두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른다운 어른이 진짜 어른입니다. 
어른다운 어른은 고통의 경험과 비례합니다.
고통의 나이, 시련의 시간, 무너지고 다시 일어선 
경험들이 진정한 어른을 만듭니다. 뒤따라 오는 
젊은이들에게 '고통은 견딜 만한 것'이라고
일러주는 안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른다운 어른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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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해결해 보겠다고 애쓰는 동안 
타인의 도움을 받아 쉽게 해결 가능했던 
문제가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그러니 제힘으로는 버거운 일을 만나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타인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나라의 문을 
걸어 잠갔다가 멸망해 버린 
여느 나라의 지도자와 
다를 바가 없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 도움을 청할까 말까...
고민했던 경험들이 아마도 많을 듯합니다.
그러다가 차마 입이 안 떨어져 접었던 경험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청하라'는 말이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을 서로 주고받듯 도움도 
주고 받는 것입니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것도 용기입니다.
다음에 도움을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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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의 
반려자를 원했지. 
내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나와 영원히 함께해줄 사람 말이다. 
나는 소리가 있는 세상에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끼리 의지하며 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만의 세계, 침묵의 세계를 
함께 만들고 싶었다. 함께 있어서
강해지고 아이들을 위해서 
강해지는 그런 부부가 
되고 싶었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 두 사람의 청각장애인이 만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
아이를 얻었습니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침묵의 
세계에서 간절히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그것은 
아이들을 위해 강해지는 부부가 되어야겠다는
열망이었습니다. 어떤 역경에서도 부모가 
강해지면 자식도 강해집니다.
강함도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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