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즐기는 법 산다는 것은 경험하는 것이지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무지개를 보고싶은 자는 비를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무지개는 비가 주는 선물입니다. 비를 경험해야 무지개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늘 단비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시시때때로 궂은비, 장맛비, 고통과 시련, 슬픔과 눈물의 비가 쏟아져 내립니다. 그러나 그 비도 불원간 그치고, 하늘에는 찬란한 무지개가 떠오를 것입니다.
꿈 시장에 불경기는 없다 "역사 이래 꿈 시장에 불경기란 없었다!" 그렇지 않은가. 경제의 불경기 때,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꿈이다. 호경기 때는 또 그 상승의 붐이 꿈을 부채질한다. 희망 다이내믹을 작동시켜라. 희망 안에 내재된 힘! 이 힘을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다. - 차동엽의《희망의 귀환》중에서 - * 꿈은 오늘이 아니고 내일입니다. 현재의 그림이 아니고 미래의 그림입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 불황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시장이 꿈 시장입니다. 나에게 꿈과 희망의 다이내믹이 없다면 내 인생의 가장 큰 시장을 놓치고 사는 것입니다.
초능력의 날개 사랑에 빠지면 우리에게 초능력이라도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상대방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그의 감정과 욕구를 기막히게 예측한다. 미간 사이 주름 하나, 살짝 나온 입술, 한 톤 낮아진 음성 등 상대방의 사소한 신호에도 생각, 몸 상태, 기분 변화까지 알아챈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에 빠지는 것은 고립된 섬에 갇히는 것과 같다고. - 랜디 건서의《사랑이 비틀거릴 때》중에서 - * 그럼요. 사랑하면 초능력자가 됩니다. 작은 숨소리에서도 우주의 소리를 듣고, 그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도 세세히 보입니다. 감각이 살아나고, 늘 새롭고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고립된 섬'에 갇혔으나 더 자유롭게 날 수 있습니다. 초능력의 날개로.
살아 있는 땅 "토니, 이곳은 살아 있는 땅입니다. 이곳의 모든 것이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우린 이 땅이 허용하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어요. 신의와 존경으로 이 땅을 대하고, 이 땅이 영혼을 스스로 표현하도록 하는 거죠.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여전히 이 땅을 사랑해야 합니다." - 윌리엄 폴 영의《갈림길》중에서 - * 내가 머문 땅,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땅, 살아 있는 땅이어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고, 내가 열심히 가꾸고, 신의와 존경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땅이 생명력을 잃으면, 우리 모두의 생명력도 힘을 잃게 됩니다. 땅이 생명입니다.
새해 소망 겨울철이면 나무들이 많이 꺾인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떡 않던 아름드리 나무들이 눈이 내려 덮이면 꺾이게 된다. 가지 끝에 사뿐사뿐 내려 쌓이는 그 가볍고 하얀 눈에 꺾이고 마는 것이다. - 법정의《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 * 솜털보다 더 가벼운 흰 눈송이에 꺾이는 소나무처럼, 누군가의 강한 질책보다 부드럽게 타이르는 진심어린 충고에 나의 고집과, 욕심과, 미움이 꺾이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부드러워진 나의 마음으로 모질고 거친 또 다른 마음을 포근하게 품을 수 있는 새로운 365일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신있게, 자신답게 자신다울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항상 자신다움을 잃지 않는 일관성. 조금 부족하고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자신다움을 유지한다면 그런대로 사람들과 같이 사이 좋게 살아갈 수 있다. - 김유정의《슬픔에 잠긴 약자를 위한 노트》중에서 - *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내가 나다움을 잃으면 그밖에 모든 것을 얻는다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매사 자신있게 사는 것이 자신답게 사는 것이고, 자신답게 사는 것이 곧 자신있게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