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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할머니와 숲 속을 돌아다닐 때
나는 무당벌레 몸짓을 자세히 본 적이 있다.
나무 밑동에서부터 올라가면서 진딧물을 깨끗이
먹어치운 다음 꼭대기에 오른 뒤에야 녀석은 다른
나무로 날아갔다.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생생하다. 빨간 바탕에 검은 점박이
무늬가 새겨진 둥근 날개 딱지를
활짝 펴고 자랑스럽게 포르르
날아가던 모습.


-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중에서 -


*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무당벌레가 꼭대기에서 난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잠시 돌아보게 됩니다.
꼭대기에 오르기도 전에 날고자 하지는 않았는지...
무당벌레 하나도 어느 경지에 오른 다음에
포르르 날개를 펴는데, 행여라도 우리는
너무 일찍, 너무도 성급하게
날개를 펴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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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
햇빛도 들꽃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


- 이현주의《공》중에서 -


*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단지 생각만으로 더 나아 '보이는' 그 무엇을 동경하며
현재의 순간을 무심히 지나치는 것보다는 지금 내가
마시는 차 한 잔, 읽고 있는 책 한 구절, 바라보는
풍경 한 조각이 내가 누릴 수 있는 최선임을 알고
그 순간에 온 마음을 다해 몰입할 때 어느새
행복이 환하게 깃들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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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는 각인력이 있다. 말에는 성취력이 있다.
어느 대뇌 학자는 뇌세포의 98퍼센트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매일 다음과 같이 외쳐보자.
“나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나는 내부의 위대한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다.
내겐 아직도 발휘되지 않은 가능성이 있다.”
- 용해원의 성공노트

 

 

말에는 견인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습니다.


말한 내용은 뇌에 박히고
뇌는 척추를 지배하고 척추는 행동을 지배하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이 뇌에 전달되어 행동을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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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많은 창조자들의
어린 시절은 그리 '모범적'이지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여느 아이들과는 좀
다른 생각을 갖기에 다른 행동을 하게 되어
평범해 보일 수가 없다. 예술이든 과학이든
새로운 것은 남들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 그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이 곧 창조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어린 시절의
'문제아' 중에 인물이 많습니다.
돌이켜 보면, 수업시간에 딴짓한다고
선생님 꾸중을 도맡았던 친구들이 지금은
오히려 더 잘 되어 주변을 끌어가고 있습니다.
'모범적'이 되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지만
'문제아'에게 더 큰 사랑을 주는 것이
진정한 참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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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하나의 친밀함


때론 손끝 하나에
친밀감이 피어난다.
자,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얼굴을 맞대고 천천히 말하기, 손끝이라도
신체 접촉을 유지하기, 아무리 힘들어도
얼굴을 돌리지 말기, 힘들 때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기, 이 네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진정한
친밀감이 시작된다.


- 랜디 건서의《사랑이 비틀거릴 때》중에서 -


* 몸이 힘들 때
누군가의 손끝 하나가 씻어줍니다.
마음이 힘들 때도 손끝의 따뜻한 기운이
모든 시름을 쓸어내 줍니다.

손끝 하나에 위로와 격려, 사랑과 치유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언제든 손을 펼 수 있고
언제든 위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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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상하셨나요?


마음이 상하는 일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다만 그것을 덜 상처받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안정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들은 완벽한 사람도, 한 번도 상처받을
일이 없었던 사람도 아니다. 상처를
받았으나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처럼,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 베르벨 바르테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중에서 -


* 마음이 상하셨나요?
상처 때문에 힘들어 하십니까?
그걸 어떻게 다스리고 있으신가요.
혹 술로 다스리나요? 더 망가집니다.
약으로? 더 고약한 후유증이 올 수 있습니다.
마음은 마음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것이 명상이고, 힐링입니다.
힐링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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