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과녁은 맞출 수 없으며, 이미 존재하지 않는 목표는 볼 수 없다. - 지그 지글러 -
존 우드, 내 말 잘 들어. 일회용 반창고를 뗄 때 아프지 않게 떼는 방법이 뭔줄 아니? 그건 바로 한 번에 확 떼는 거야. 네가 마음의 결정을 했으면 더 이상 망설이지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란 말이야. - 김이율의《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에서 - * 신념의 길은 고난과 고독과 고통의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믿음, 나의 힘, 나의 의지를 믿고 의연하게 처음 가졌던 나의 신념의 길을 가면 아프지 않게 반창고를 떼듯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훨씬 멋진 삶이 될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금전적으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큰 거래를 성사시켜 엄청난 수익을 올려 흥분했을 때가 아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 때 찾아왔다. 하나를 더 주면 그만큼 행복해진다. 그리고 행복해질수록 베풀기는 더 쉬워진다. -존 헌츠만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던과 라라 애크닌 등의 연구결과 ‘대개는 자신을 위해 돈을 쓴 사람이 더 행복하리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고 합니다. 이것을 경제학자들은 ‘베품의 따뜻한 빛’이라 부르고 심리학자들은 ‘돕는 사람의 희열’이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애덤 그랜트 저, ‘Give and take‘에서 인용)
여행을 한다고 바로 무언가가 남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행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 낯선 거리를 헤매고 다니던 시간은 평생 웃음지을 수 있는 기억이 된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사치가 아니다. 왜 꿈만 꾸고 있는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 게 아니다. 돌아와 일상 속에서 더 잘 살기 위해서다. - 박준의《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중에서 - * 남보다 더 부자로 사는 것, 남보다 호의호식하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일까요? 물질의 풍요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일상을 벗어나 한 걸음 더 멀리 더 깊게 세상을 바라다보면 물질의 풍요보다도 마음의 풍요로움이 사람을 진정으로 더 잘 살게 해주는 길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너도 많이 힘들구나. 너도 나처럼 아프구나. 그래도 힘내서 살아가자." 이 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역시 들려주고 싶은 위로의 말이다. - 백정미의《너도 많이 힘들구나》중에서 - * 나만 이토록 힘들고 아픈가, 하며 살다가 어느 날 나보다 더 힘들고 아픈 사람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통해서 내가 치유받고, 나의 치유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우리 힘내서 살아가자!" 외칠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여러 모퉁이에서 운명을 만나고 또 헤어집니다. 그것은 사람일 수도 있고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조차 반드시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이었고, 여행으로 어떤 장소에 머물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냥, 어쩌다가, 일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 양희의《아이가 말했다 잘 왔다 아프리카》중에서 - * 인생길을 걷노라면 굽이굽이 여러 모퉁이를 돌게 됩니다. 그곳에서 운명과도 같은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우연처럼 선물처럼...참으로 신비롭습니다. 그 만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꿈을 찾고 방향을 통째로 바꾸기도 합니다. 인생의 수많은 모퉁이가 모두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