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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이별과 만남이 반복된다.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없다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절망만을 안겨줄 터이다. 기간이 잠시가
되었든 오랫동안이든, 이별의 아픔을
견디게 해주는 것은 재회에 대한
희망이다.


- 김용찬의《옛 노래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이별은 스승입니다.
슬픔을 배웁니다. 아픔을 배웁니다.
만남은 더 큰 스승입니다.
기쁨을 배웁니다. 사랑을 배웁니다.
그 두 스승의 반복 교육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합니다. 더 단단하고
튼실하게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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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버리지 못해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없다.
버리면 마치 죽을 것처럼 갖가지 것들에
미련이 남는다. 하지만 진실로 열정을 다했다면
돌아서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도
치열하게 살지 못했다면 미련이 남는다.
미련없이 살아야만 버리는 것도
과감할 수 있다. 이것은 물질,
정신 모두에 해당된다.


- 서정현의《더 늦기전에 더 잃기전에》중에서 -


* 한 번 써보지 못한 머그잔은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1년 365일 커피를 담아
마셨다면 다시 새로운 걸 살 수도 있습니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온전히 그것을 소비하고,
내 마음이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린 또 새로운 것을
구입하고, 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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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은 우리를 배반한다.
의심이란 것은 시도할 마음까지
사라지게 만드는 배신자다.
마음속에 의심이 싹트기 시작하면
우리는 분명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들 마저 놓치게 된다.
- 세익스피어

 

 

J.A 하트필드 교수 실험에 의하면
보통 상태에서 세 남자의 평균 악력은 101파운드였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약하다’는 최면을 걸고 재어보니
29파운드로 보통 힘의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당신은 강하다’는 암시를 준 후의 결과는
무려 142파운드에 달했습니다.
의심하는 만큼 실패는 가까워지고,
확신하는 만큼 성공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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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뽕나무는 창덕궁과
창경궁의 경계를 이루는 담 주위에 살고 있는
나무다.(천연기념물 제 471호) 키가 12미터나
되는 이 뽕나무는 조선의 치국(治國)을 상징한다.
궁실의 부인들은 반드시 공상에 뽕나무를 심고
잠실에서 누에를 쳐서 옷감을 짜야 했다.
조선 초기에는 밤섬에도
뽕나무가 많았다.


- 강판권의《선비가 사랑한 나무》중에서 -


* 잠실 뽕나무 밭.
지금은 흔적도 없이
아파트 숲으로 변모했습니다.
상전벽해(桑田碧海). 그야말로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바뀐' 형국입니다.
뽕나무가 있어야 누에로 비단(실크)을 얻고,
비단이 있음으로 '실크로드'가 생겨나
문명 교류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 시작이 뽕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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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단 하루도 일한 적이 없다.
늘 재미있게 놀았다.
돈이 발명가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보이기 쉽다.
하지만 나는 발명하는 내내 엄청난 희열을 느낀다.
사실 나에게 돌아오는 가장 큰 보상은
일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이 성공이라고 떠들기 전에
이미 이루어진다.
- 토마스 에디슨

 

에디슨 동료의 이야기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그는 심각한 난관을 앞에 두고 있을 때 한층 더 신나 보였다.
허리가 뻐근할 지경이 되어도 그의 머릿속엔
늘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이런 내 생각이 터무니없다고 느낀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엄청난 장애물과 맞닥뜨렸을 때
정말로 행복해 보였던 표정만큼은 도저히 떨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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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에서
조화로움(和)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살다보면 원망도 생기고, 노여움도 나며,
발끈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일도 생긴다.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버럭 성질을
내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인관계나 일처리에 조화로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이용휴의《나를 찾아가는 길》중에서 -


* 하나로 모아지면 조화가 되고
둘로 갈라져 벌어지면 상극이 됩니다.
조화는 화합과 하모니를 이루게 되지만
상극은 갈라지고 부서지고 터지게 됩니다.
'나'를 비우고 '너'를 채우는 것, 그래서
마침내 '나'와 '너'가 하나가 되는 것,
그것이 조화로움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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