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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잘못된 결정은 여러 가지 편견에서 나온다.
많은 사람이 복잡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자신에게 익숙한 정보만을 받아들이거나(정보여과),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정보를 왜곡해 인식하거나(왜곡 유추),
자신의 관점을 뒷받침해줄
일방적 근거만을 찾아 나선다.
조직 내부의 정보 단절과 집단적 판단도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한다.
- 폴 슈메이커 교수

 

 

기업이 위기에 직면하는 이유는
위험신호를 파악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위험신호를 감지하고도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데 있다고 합니다.
위기의 작은 경고음을 미리 알아차려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기업은
전체의 2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미세한 위험신호를 증폭시켜 해석하는
능력과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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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순간

스탕달이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순간부터는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무엇 하나 그냥 그대로 보지 못한다.”


- 송정연의《당신이 좋아진 날》중에서 -


* 가장 사랑하는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순간입니다.
떠나보내면서 비로소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비로소 모든 것이 보입니다.
어느 것 하나 그대로 보지 못합니다.
가슴으로 봅니다.
사랑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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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검정

내 가진 잉크로는 그릴 수 없네
그대가 떠나고 난 뒤
시커멓게 탄 내 가슴의 숯검정으로
비로소 그릴 수 있는 것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 너나없이 숯검정입니다.
온 국민이 모두 숯검정이 되었습니다.
직접 당한 분들의 가슴은 오죽하겠습니까.
뻥 뚫린 가슴에 시커멓게 타버린 숯검정의 재만
날리고, 어디로 가는지, 무얼 생각하는지, 왜 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숯검정이 된
가슴을 서로서로 맞대며 사랑으로, 눈물로
위로하는 것 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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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업들은 위기관리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부정적 상상의 기술’을 사용한다.
위기 사건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 사고는 ‘독약’이다.
즉 ‘괜찮겠지’ ‘설마 일이 그렇게 까지 악화되겠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많이 인용하는 게 ‘머피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 법칙의 중요한 의미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리 개발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한다는 데 있습니다.
늘 최선을 바라되,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미리 준비를 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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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하면
이 건물이 무법천지로 변한다.
곧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것들은
사실은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 마이클 레진,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서

 

모든 일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큰 사건, 사고 앞에는 반드시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큰 재앙을 불러오게 됩니다.
작은 실패라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근본 원인을 고쳐나가는 제도와 문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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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우리가 꿈꾸는 리더는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인간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분명한 지침과 가치관,
능력을 가지고 매뉴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이다.


- 한홍의《시간의 마스터》중에서 -


* 좋은 리더는
매뉴얼을 뛰어넘습니다.
늘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어갑니다.
세종, 이순신, 간디, 링컨이 그런 분들입니다.
있는 매뉴얼이 유명무실하거나, 아예 매뉴얼조차
없는 사회는 위기에 허약합니다. '원시사회'가 됩니다.
가눌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의 한복판에서나마
새 매뉴얼을 만들고, 그 매뉴얼을 뛰어
넘어설 수 있는 사회를 이루는 일에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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