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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개선식에 특이한 전통이 하나 있었다.
행진하는 개선장군의 뒤를 노예가 따라 걸으면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계속 외친다.
그 의미는 ‘인간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받고
신의 경지에 오른 듯 느껴지지만
너 역시도 언젠가는 죽는 인간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교만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다.
- 김경준, ‘통찰로 경영하라’에서

 

 

성공은 실패의 아버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나갈 때 들뜨지 않고 평상심과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라틴어로
‘너 자신도 유한한 인간임을 잊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항상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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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내 딸이 혹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적 있다면,
차일까 봐 조마조마한 적 있다면,
너무 많이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받아
다시는 사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면,
엄마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래도 다시 사랑해보라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되기 마련이거든.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 사랑하다 생긴 상처,
당장은 너무 아프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그 상처가 자신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선물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의 상처가 오히려 치유의 힘이 됩니다.
세상을 먼저 산 어머니들은 그 비밀을
잘 알기에 지금 아파하는 딸에게
'다시 사랑하라'고 귀뜸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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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독증을 극복하고 사업가로 성공했다.
나에겐 머릿속으로 계산을 하거나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수월하게 무언가를 하기도 한다.
무언가에 대한 결핍이 있으면,
그 빈 자리가 또 다른 능력으로 채워지는 것이 삶의 균형이다.
난독증은 장애가 아닌 능력이다.
- 루이스 바넷 (루이스 바넷 초콜릿 회장)

 

영국에서는 난독증(학습장애)을 신경학적 다양성이라고 표현합니다.
난독증은 장애가 아니고,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아인슈타인, 리차드 브랜슨 버진회장, 존 체임버스 시스코회장도
난독증, 즉 신경학적 다양성을 지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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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지금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지나온 길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내가 지나온 길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단서를 얻기 위해서이다. 내가 지금
과거의 내 모습을 탐구하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되지 못할 것인지에 대해
힌트를 얻기 위해서다.


- 바바라 애버크롬비의《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중에서 -


* 어제까지 힘들었지만
오늘부터 앞으로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일들,
아무리 파헤쳐도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일들,
그 지나간 일들이 사실은 나로 하여금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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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먼저 회사를 사랑하지 않는 이상,
고객이 그 회사를 사랑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직원을 섬기면 직원들도 고객을 섬긴다.
그러면 고객이 궁극적으로 사업을 견인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준다. 이것이 올바른 순서다.
- 사이머 사이넥,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에서

 

제임스 시니걸 코스트코 회장은
2009년 경제위기로 매출이 27%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경기가 안 좋아요, 어떻게 하면 직원들에게 더 줄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해요. 덜이 아니고 더요.”라고 주장하면서
시간당 1.5달러 임금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회사의 직원 사랑은 직원의 회사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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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사랑하면 보인다.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사랑은 상대나 대상에 대한 관심이자
배려에서 출발해, 느끼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완성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탁구를 사랑하면 탁구장에 자주 가게 되고,
탁구의 룰과 수많은 기술을 터득하듯이.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파면 사랑하는
상대와 대상의 전문가가 된다.  


- 김기원의《사랑하면 보인다》중에서 -  


* 같은 숲길을 걸어도
보고 느끼는 것이 저마다 다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긋는 밑줄은 다 다릅니다.
관심과 사랑은 사람의 눈을 열게 합니다.
열린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이고,
더 잘 보이면 더 깊이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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