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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 중
그냥 일어나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만일 어떤 것이 이유도 모른 채 자기 삶안에서
자꾸만 반복되어 일어난다면, 그것은 자신이 반드시
의식해야만 하는 내면 세계의 메시지다. 그러므로
중년은 나를 떠나 방황하는 시기가 아니라,
외면했던 '나'자신으로 돌아오는
사색하는 시기여야 한다.


- 최명희의《중년의 심리학》중에서 -


*'나'를 직면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아마도
'나'를 의식하는 일만 해도 벅찰 수 있습니다.
그런 의식 없이 살아도 아무 문제없이 그럭저럭
살아가겠지요. 그럼에도 어느날 문득 '나'자신을
돌아본다면, 그리고 그대로 수용할 수 있다면,
로또 당첨보다도 더 기막힌 행운입니다.
행운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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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가혹한 스승이다.
우리는 현재의 고통이 내 일을
어떻게 조각할지 예견하지 못한다.
늘 그래왔듯 고통과 희망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물론 고통과 희망의 정도가
동등하지는 않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수많은 방식으로 힘들었는데,
내게 있어 최악은
개인적인 절망감이었다.


- 게일 콜드웰의《어느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중에서 -


* 역사는 그냥 흐르지 않습니다.
가혹하다 못해 처참하기까지 합니다.
고난과 시련이 반복되고, 땀과 눈물과 때론 피를
요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인류 개개인에게 극한의
고통과 절망감을 안겨 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깊은 뜻과 교훈, 미래에의 희망이 그 안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절망과
희망은 늘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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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하나가 주는 미묘한 차이, 한 끗 차이로 호감을 얻는 방법 6.

“무슨 일 있어요?” 대신에 “잘 지냈어요?”
한마디를 해도 호감을 주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오랜만에 본 사람이 지쳐 보이거나 초췌해 보여도 밝은 어투로 말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무슨 일 있어요?”, “얼굴이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라고 내가 던진 한마디가 자칫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말 대신 “잘 지냈어요?”와 같이 내 판단이 틀려도 기분을 해치지 않는 말을 골라서 하는 게 좋다. 이후 대화를 나누면서 정확해진 내용을 기반으로 말을 이어가야 말실수도 막고, 상대의 기분도 상하게 하지 않을 수 있다.

“오늘은 좋아 보이네요” 대신에 “오늘도 좋아 보이네요”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가 호감을 얻는다. 간단한 예로 조사인 ‘은’을 ‘도’로 바꾸면 분위기가 정반대가 된다. 오랜만에 만난 상대방에게 “오늘은 좋아 보이네”보다 “오늘도 좋아 보이네”가 기분 좋게 들리는 것처럼 글자 하나가 미묘한 차이를 준다. 또 칭찬을 할 때 ‘특히’를 넣어 “오늘은 특히 좋아 보이네”라고 말해주면 호감을 배로 얻을 수 있다. 자신이 같은 말을 듣는다면 어떨지 상상한 다음 상대에게 말하면 좋다.

“그게 아니라” 대신에 “알고 계실 테지만”
대화에서 호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해 주는 말하기 방법이 필요하다. 말을 할 때 ‘알고 계실 테지만’을 덧붙여준다면, 상대방이 자신을 존중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에게 내 의견을 어필할 때 적용하면 확실한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상대를 위한 배려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안녕하세요” 대신에 “안녕하세요, **에서 뵈었었죠”
살다 보면 예전에 잠깐 만난 적 있었던 사람과 다시 만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간혹 만난 적 있었던 사람을 기억 못 하고, 아는 척하는 사람을 몰라보면 상대가 무안해지는 것에 무례를 저질렀다는 생각이 든다. 이 경우 “그때 뵀던 누구예요”라며 먼저 나서서 정보를 밝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상대에게 미리 자신의 이름과 만났던 상황을 알려줘 기억을 돕고, 기억하지 못해 난감해지지 않도록 만든다.

“수고하세요” 대신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누군가 대화를 할 때면 끝에 “수고하세요”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쓴다. ‘고생하라’,’수고하라’는 의미가 담긴 끝인사가 아랫사람에 한정된다는 의견도 있는만큼, “수고하세요”보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가 낫고, 그보단 “좋은 하루 보내세요”와 같은 덕담과 같은 끝인사가 더 자연스럽다. 조금 더 상대방의 호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보내셔요, ~하셔요’라는 서술어를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는 ‘하셔요’는 ‘하세요’보다 조금 더 어감이 부드러워 한 끗 차이로 좀 더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갈 수 있다.

“회의 마치겠습니다” 대신에 “좋은 회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지막에 들은 말을 잘 기억한다. 일반적인 대화나 발표, 스피치에 있어서도 마지막 클로징 멘트가 중요한 게 그 이유다. 여러모로 격한 논의가 오간 회의가 끝난 후에도 “해결해야할 이슈들이 있지만 의미있는 회의였습니다”라는 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밝은 사람인데 조금 어두운 면이 있어요”와 “조금 어두운 구석이 있지만, 그래도 밝은 사람이에요”처럼, 장점과 단점에 있어서 장점을 뒤에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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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산유아숲체험(신사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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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릉유아숲체험원 (탑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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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은 너도나도 몸짱이 되기 위해 땀 흘려 몸을 가꾸려고 한다.
그러나 몸짱이 전부는 아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어지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몸 근육은 일시적이지만
생각의 근육은 영원하다.
- 성신제, 성신제 피자 대표


몸짱, 얼짱이 되는 것은
자기관리에 그만큼 충실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체 건강은 세월을 이기지 못합니다.
반면 생각의 근육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더 단단해집니다.
미래는 육체적 강인함이 아닌 상상력이 지배하는 세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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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안녕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갖게 되면,
놀라운 이득을 보게 된다. 연민심과 관련된
회로뿐 아니라 행복을 위한 뇌 회로가 활기를 띤다.
또한 자애심은 즐거움과 행복을 위한 뇌 회로와
행동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영역인 전전두피질의
연결을 증진한다. 그리고 이 영역들 간의 연결이
더 증가할수록 사람은 더 이타적이 된다.

- 대니얼 골먼, 리처드 데이비드슨의《명상하는 뇌》중에서 -


* 옆사람이 불안하면
나도 덩달아 불안해집니다.
타인의 안녕이 곧 나의 안녕입니다.
타인의 안녕에 관심을 갖고 애정과 연민을 갖는 순간
자신에게도 안녕과 행복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행복
뇌 회로가 작동돼 저절로 즐거워지고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타적인 사람이 절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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